[제2회]
시간에 맞춰 포장마차로 가니 녀석이 먼저와서 자리 잡고 있었다. 채팅할땐 주절 주절 잘도 떠들던 내가 막상 만나니 할말이 없다. 녀석도 그런 모양인지 줄기차게 안주에 손이 간다. 이런 분위기가 싫어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날 무슨일 있었던 거냐?" "짜식..
2편|작가: 시골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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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닉네임을 남자이름으로 했더니 남자인줄 알고 꺼릿김 없이 대했다고 말한 그녀석...채팅을 통해서 만난 내 첫사랑 을 지금부터 고백하려 한다. 밤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자기 화려한 여성편력을 나열한던 녀석 그의 이야기중 반은 뻥일꺼라 생각하며 그냥 들어 주기만 하던..
1편|작가: 시골댁
조회수: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