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하루의 시간이 이렇게 더디에 간다는걸 안건 참 오랜만이였던것 같았다. '오늘은 기어이 가입한 통신을 꼭 들어가보고말리라'기대에 부풀어 황급히 회사를 나와 지난밤에 갔던pc방을 찾았다. 그리고 막 즐거움에 꽉찰무렵 여지없이 내 핸드폰은 울리고 있었다. '네' ........
2편|작가: deer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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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8월의 마지막 늦장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을것이다. 유난히 더웠던 8월은 언제나 서늘한 가을바람을 동경하게 하곤했다. 그때 나도 그랬던것 같다. ----마지막 가을---- 1999년도 8월은 잔인한 여름의 기승을 고스란히 이어받는 왕좌가 다름없이 언제나 그러하듯..
1편|작가: deer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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