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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BY 주연 2006-10-24

 세현이 다시 지원의 온몸을 헤집고 다닌다.

결국엔 지원의 숲에서 봉오리를 찾아내 간질였다.

" 헉."

지원은 자신이 이대로 죽을 것만 같았다.

점점 몸이 뜨거워져 가며 자신이 불타 죽을 것만 같았다.

세현은 달아오른 지원을 보며, 자신의 옷을 벗었다.

세현의 벗은 몸을 보면서 지원은 깜짝 놀랬다.

남자의 벗은 몸을 본것도 처음이거니와, 세현의 크게 부푼 남성이 자신에게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지원의 몸이 굳어졌다.

이미 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세현은 굳어버린 지원의 몸을 다시 허물기 시작했다.

지원은 모든 생각이 정지되 버렸다.

그저 세현이 어떻게든 자신의 이 허전한 무언가를 채워주기만을 바랄뿐이었다.

지원의 몸이 촉촉히 젖어들어 가자,

세현은 지원의 몸속으로 자신을 집어넣었다.

너무나 빡빡하게 자신을 맞이하는 지원.

지원의 문을 더 넓히기 위해 세현은 지원의 가슴을 입안에 넣고 탐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 아 ............"

지원의 문이 조금 더 열리자 세현은 이때다 싶어 조금더 안으로 밀어넣었다.

" 악!"

세현이 지원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지원의 고통에찬 소리를 듣자, 세현은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 미안해 지원아, 한번만 참아봐. 금방 괜찮아 질거야."

세현은 지원의 신음소릴 듣지 않기 위해 지원의 입술을 막았다.

세현이 더 밀고들어오자, 지원이 소리를 질렀으나 세현의 입에 막혀 나오지는 못했다.

한번 두번 세현의 움직임이 있고나자, 어느새 고통은 사그러들었다.

" 아.................. 음............."

자신을 너무도 꽉 조이는 지원이었다.

조금이나마 긴장을 늦춘다면 지원이보다 먼저 자신이 무너질듯 싶었다.

지원의 첫경험인데 충분히 지원이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세현은 소중한 물건 만지듯 지원의 가슴을 만져주었다.

세현의 키스와 가슴의 애무, 그리고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세현으로 인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발끝에서 부터 올라오는 어떤 기운이 있었다.

간질간질 한것 같기도 한,

지원은 몸을 비틀어 댔다.

그러면서 세현의 머리를 확 끌어안고 격하게 입을 맞추었다.

지원의 행동에 세현은 점점 움직임을 빨리했다.

가까이 와있다.

세현은 지원의 가슴을 사정없이 빨았다.

" 아............ 세현씨................ 아........악........"

지원이 세현의 몸아래에서 축 처졌다.

이번엔 세현의 차례였다.

세현은 지원을 향해 전력질주로 달렸다.

" 아, 아.......... 지원아............"

" ....................."

" 헉, 헉, 헉. 괜찮니?"

지원은 대답대신 세현을 꼭 끌어안았다.

한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둘은 꼭 안고만 있었다.

" 내가 조금더 참았어야 했어."

" 그러지 마요, 나 후회안해요. 이제 비로서 여인이 된것 같애."

지원이 세현의 가슴을 쓰다듬는다.

그러자 세현이 지원의 손을 붙잡는다.

왜냐고 묻는 지원의 말없는 질문에 세현은 자신의 아래를 쳐다보았다.

세현의 시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 지원은 힘껏 고개를 쳐들고 자신을 쳐다보는 그의

자신에찬 남성을 보았다.

" 훗,"

" 큭큭."

지원의 웃음에 세현도 금세 주인을 배반해버린 놈이 민망해선지 같이 웃었다.

지원의 도발에 지원이 염려스러웠지만, 한번 더 그녀를 안았다.

이번엔 고통이 없었다.

욕실로 지원을 안고 들어간 세현은 조심스레 아주 정성껏 지원을 닦아주었다.

욕실로 들어가고 아무도 없는 침대위엔 지원이 스물두해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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