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글에대해 감상문을 써주시는 캐슬님 감사 드려요
괜찮으시면 제 아지트 울랄라 초보엄마 방에 들어오세요
제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윤옥이 미선이 현주......고맙다
아침이 밝았다.
다른날 보다 몸이더 안좋다
어지럽고 몸에 힘도 없고...아마어제 비를 맞고 추운데서 떨고 있어 몸이 더 안좋아진거 같다
[어쩌지 일도 나가지 못할거 같아]
난 힘들게 수화기를 들어 원장님께 나갈수 없다고 말을 하였다
원장님은 고맙게도 오늘 푹 쉬라며 걱정도 같이 해 주셨다
몸이 아프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냥 잠만 자고 싶었다
띵동띵동 [누구지? 귀찮은데....]
띵동띵동 띵딩띵띵동동
''누구세요?''
''나야 경환이''
''제는 또 왠일이래..........''
난 힘겹게 문을 열어 주었다
''다해야 너 괜찮아? 유치원에 전화 했더니 아프다고 하더라........''
''신경써죠서 고마운데 넌 일도 안한니? 그것도 병원 의사가...''
''나 월차냈어 좀누워 혈압좀 재보자''
''귀찮아 너 집에가''
''다해야 내가 그렇해 싫으니? 아마 그남자 였더라면 이렇해 대하지 않았겠지''
''경환아 난..''
난 어지러워 그에 대답에 대꾸 할수 없었다
경환인 조용히 내 옆에 앉아 내 손을 잡고 노래를 불렀다
''엄마가 섬그늘에..굴다러 가면 아기는 혼자 ....''
이노래 내가 아프면 경환이가 불러주던 노래다
어렸을대 부터 알고 지낸 경환이는 내가 아플때나 우리 부모님이 돌아 가실때도 늘 내 옆에서 이 노래를 불러 주었다 그러고 보니 경환이에 따뜻함이 그때처럼 전해져 온다 그리고 난 잠에 빠진다
/뚝딱 뚝딱/ 이건 무슨.......
난 주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을 껬다
''너....뭐하니?'' 경환은 앞치마를 들고 무언가 하고 있엇다
''더 자지 죽 끌이고 있어 잘못하지만 좀 먹어볼래?''
''너 참 이런거 안해도대 비켜 내가 할게''
''아냐 내가..''
''비키래두''
난 그와 실갱이를 하다 그에 손을 잡게 대었다.
어 이건 경환에 손은 나보다 더 뜨거웠다 그랬다
그도 어제 날 찾으러 헤메다 비를 맞아서 감기에 걸렸던 것이다
''너 아파서 월차 낸거야?''
''아..아아냐''
''너 이리와봐''
''왜이래''
''이리와보래두''
난 경환이를 침대에 눕혀 이마를 만져 보았다 그는 나보다 더 열이 심했다 내가 아닌 그가 더 간호를 받아야 만 했다
''야 이바보 너 열이 얼마나 심한지 알아?''
''괜찮아 나보다도 니가....''
그는 참다 못해 드디어 쓰러지고 말았다
난 그를 간호하려 물 수건도 해보고 얼음 찜질도 하지만 그는 더욱더 열이 심해지고 있었다
난 겁이났다 [어쩌지 경환아 어떻해] 눈물이 나왔다 안절부젛 하고 있는데
경환이 내손을 잡았다
''다해야....''
''경환아 어쩌지 너 열이 ..너 의사잖아 어떻해......''
''다해야 나 너만 안아프면 나도 안아파''
''이상한 소리 하지마 너 지금......''난 왠지 슬펐다 [경환이는 바보 바보야]
''다해야 사랑한다'' 그는 그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었다
난 너무 놀라 그를 안고 울다 119가 생각이 났다
[그래 구급차를 부르자] 위용 위용
경환이 근무하는 병원이다
그가 응 급실로 들어 가는 걸 보고 난 안심했다 하지만 내 몸도 좋지 않은 상태라 나도 진찰을 받아야 했다
''입원 하셔야 겠어요 ''
''감기 증세에 합병증 증세까지 있어요''
정말 싫다 입원이라니... 하지만 어쩔수 없지뭐... 난 입원 실이 정해지는 걸 기다리고 있었다 끄때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그래 민욱씨 딸도 이병원에있지 ] 난 그아이에 병실로 향했다
504호 소아 병동 여기구나 마침 의사가 회진을 돌고 있었다
''이 어린이 환자 골수 이식자 찾았나?''
''아직 ''
''급한대 부모들은 뭐하나''
''어린에 혼자 나누고 참 내........''
''B-rh형은 흔한게 아니라 찾기가 좀..........''
''큰일이군 아까운 생명이..''
뭐B-rh면 내 혈액형이 잖아
''좀 비켜주세요 들어가야 하니깐''
''죄송,,,,,,,,''
어 이분은 민욱씨 어머니 ..빨리 자리를 피하자 난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여기계셨군요 조경환 환자 보호자시죠?
''내? 내''
''이리로 오세요 병실을 두개 잡으셨으니 준비를 하셔야죠''
[그러고 보니 나도 환자 경환이도 민욱씨 딸도.. 참 웃기다]
난 아지깨어나지 않은 경환이와 같은 병실에 입원 했다
그리고 난 병실에 누워 생각 했다
민욱씨 딸이 나랑 같은혈액형 이라니..... 민욱씨가 그렇해 찾아다니던 골수가 나랑 맞을 지도 몰라 .. 어쩌면..어쩌면
난 주사를 맞아서 인지 슬슬 잠이 들었다
경환이도 옆에서 잠이 들었고 나도 나도 ..그러고 보니 오늘 하루는 정신 없이 지난 거 같다 하지만 또 많은 걸 알았다 경환이에 따뜻한거와민욱씨 딸에 희망도 보이니깐 아 잠이 온다 ..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