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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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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자


BY 광기어린살육자 2003-08-01

비가온다 ...아니 물을 쏫아 붇듯이 ...비가온다

귀를 찢을 듯한 비명소리......뭔가 피가 꺼구로 역류 하듯 

한줌에 머리칼이 솟는다.

비가온다...물을 쏫아붇듯이....

역겨운 피비린네 팔 다리 뭔지 알수없는 인체의 내장들 ..

한움큼 움켜줘본다 비가온다......인육을 도륙한자의 얼굴이 빗물에 잠시 스쳐지나간다.

난 너무나 평범한 아니 그저그런 놈이다

일반 영세한 직장을 다니고 취미는 골동품 수집..특히 칼위주로

오늘도 난 어김없이 직장에 출근 하는 길이다

늘 똑같은 일 지루하개 반복되는 업무 거이 메일 듣는 직장 상사로부터의 질책...

오늘 나는 늘 한던 일에 일부 를 직장 상사에 보고하고 자 보고서를 쓴다...

뭐가 잘못된것인지 보고서를 올리자 마자 직장상사 로부터 더러운 말을 듣는다

뭔가 모를 것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끌어오른다

끄...헉 나지막한 아니 가는다란 신음 .....눈알이 불거져 온다

무슨말을 하는지 아니 뭐라 지껄이는지 귓가엔 벌이 날으는 듯한

윙윙 거릴뿐....잠시 정신을 차리고 직장상사를 쳐다보앗다

상사가 놀렛는지 뭐라 한마디 한다

이거야 원 한마디만 더하면 죽이겟다 죽이것어

원 더러워서 직장을 때려 치던지 해야지.....으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하는말 이바 자네.. 일 다시 첨부터 해와

병신처럼 서잇지 말고 성질나니까...

난 그냥 내 몸이 이끌리는 데로 거리로 나왓다

화창 한날씨 아니 뭔가 몸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강열한 날씨는 나를 더욱 황페하고 피곤하게 만든다

횡단보도 앞에 섯다 건너편엔 왼 노인네가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잇다

그저생각 없이 바라보고 잇다 

파란불로 바뀐다 한걸음 한걸음 것는 순간

저기 멀리서 노인네 짐을 덜어 주는 여자 가보인다

아름답다 그냥 무심결에 느끼는 남자의본능 일까.....

서서히 그녀가 앞으로 다가 온다

난 그녀의 살냄세를 맞는다....무심코 지나가는......그녀의 긴머리

쎄련된 의상 난 멍하니 내겻을 스쳐가는 그녀를 물그러미 바라보고 잇다

갑자기 자동차 클랙션이 요란히 울린다.....빵ㅃ아~~~ㅇ

야 미친세끼야 길 안건너고 뭐해 저세끼 미친놈 아냐 저거...

난 심한 욕설과 요란하게 울리는 크랙션소리를 뒤로 하고 재빠르게 길을 건넣다

길건너 편의 노인과 함게 분주히 살아져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본다

그녀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앗을뿐 그녀의살냄세 긴생머리 그저 그녀 특위에 메력적인 그녀모습이 희미하개 생각날뿐.....

잠시잔깐 넉나간 정신을 추스리며 보통 일상 생활로 돌아온다

난 쎄일즈 맨이다 자동차 쎄일즈를 한다

영업실적은 말로 표현하기 참 더러울 만큼이다

특히 난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 쎄일즈맨이라 더욱 능력에 한계를 느끼게 하곤한다

오늘도 난 쎄일즈를 한다 이집 저집 게인 회사 아니 영세한 이를 베제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난 사무실에 전화를 한다

저 과장님 저 사무실 안들려도 될까요......?

뭐랄까 빚쟁이한테 밀린이잦돈잇는 사람 처럼 가냘프고 아주 비굴한소리로....

수화기로 들리는 말인 즉 퇴근은 칼같이 하내 이바 자내 좀 일을 그리좀 칼같이 좀 해바 이사람아 직원몃안되는 사람 들 보기 쪽팔리지도 안나 자낸...가든지말던지 알아서 해......

두손을 불끈줘 본다..

난 생김세도 글렇치만 사는것 역시 별 시원치 안케 산다

반 지하에 그저 간단히 먹을 수 잇는 식기도구 그리고

내가 그나마 자랑할수 잇다면 골리앗 이라는 피플 개와 대형 업소에서나 볼수 잇는 냉장고 정도,,,,,,

난 어김없이 바쁘게 옷을 추스리고 출근을 서두른다

길을 것다 사람들이 웅성거림을 듣고 나역시 그곳을 바라본다

뉴스특보 연쇠살인 에대한 특보가 거리에 큰 정광판에 연이서

대서 특필대고 있엇다

난 가벼운 소름을 느낀다.....의미심장한 웃음 을 뒤로 한채

{살육자 1페이지 엿습니다.2페이지는 시간나는데로 올려 드릴께염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살육자2페이지*

웅성 거림을 뒤로 한체 회사에 도착햇다

언제나 나는 바쁘게 서둘러도 늘 30분 정도 를 지각한다

옷깃을 잘 추스리고 초취한 얼굴 좀 비굴한 얼굴 표정을 한체

회사문을 열엇다

시선집중...... 머리를 극적인다 늘 하던 버릇데로...

따가운 눈초리 싸늘한 공기 뭔가 숨이 막힐껏같은 답답함이 밀려온다....

거정말 좀 시간좀 맞춰 다님 누가 때려죽이나 원 이바 김대리

잔소리좀 안하고 살게 나좀 살려주시게 아님 당신이 회사 하나 차리던가...제발좀  부탁좀 합시다

허....이거야 원 회사에 사장이2이니  에그정말...

자 그럼 여런분 들 오늘 좋은 아침 ..우리 제대로 함 영업한번 해보자구요.....김대리 부탁합니다...

난 비양거리는 소리를 뒤로 하고 회사문을 나섯다

어디로 어떻해 가야 할까 머리속에 마땅이 떠오른느 곳은 없지만

그냥 그렇케 마음이 움직이는 데로 핸들을 잡앗다

무심코 생각 업이 지나가는 차창넘어 태해란로가 보인다

음악을 즐겨 듣지는 안치만 오늘 은 왠지 무심코 레디오 스위치를 켜본다...

듣는둥 마는 둥한 그저 요즘 유행하는 노레가 나온다

난 잠시 차를 멈추고 신문 좌판이 잇는곳으로 가서 손에 잡히는 데로 신문 한장을 사 들엇다

고급아파트 분향 하는 곳이 없나 꼼꼼히 사피다 한곳이 눈에 들어 오는 것을 느낀다

청담동 신축 아파트 분양.......

차를 돌려 청담동 족으로 향햇다

아파트에 도착 하자 이사집을 나르는 차들로 분주하고 여기저기 팜프렛이며 사람들 로 북적거림을 본다

방금 입주 한 듣한 집을 대상으로 한집 한집 자동차 세일즈를 하나한나 시작해본다

얼마쯤걸어 다시 어느 아파트 한동을 돌고서 다른 아파트 단지로

발걸음 을 옴길쯤 어디선 가 한번은 맞어본 직한 살네음이

코끗을 스친다.....

네눈은 나도 모르게 한곳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노란옷 노란모자 아이들이 타고온 것 같은 차역시 노랗타

한줄로 즐비하게 서성이는 어린 아이들과 그 어린 유치원 생을 통재하려 애스는 기사 그리고 맑은 음성과 햇살에 빛친

세하얀피부 해말게 웃는 아름다운 여자

뭔가 모를 어디서 본것같은.......난 생각에 잠긴다

어디서받더라.....뭔가 떠오를 것같지만 떠오르지 안는

그래서 짜증스러움 이 맘 한곳에서 꿈틀거린다

난 그저 그녀가  아이들을 통솔하고 뭔가 아이들한테 들려주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본다

목소리역시 아름 답다는 생각이....음

나도모르게 손이 절여옴을 느낀다 가벼움 피끌음 을 느끼며

담베 한 개피를 물고 가슴속깊이 연기를 들여 마신다

따가운 햇살 아레 첫 담베를 피워 물엇다

담베 한 가치 를 다 피워 갈때즘 유치원 아이들은 봉고차에 하나둘

몸을 실어 차가 곳 출발 할것 처럼 보인다

봉고차 문구엔 에덴 유치원 이란 글짜가 크게 눈에 들어 옴을 느낀다

봉고 차가 막 떠나기전 나는 차를 얼른 몰아 봉고차뒤로 차를 몰앗다

봉고 차는 다시또 한차레 어느 아 파트 단지를 돌아 아이들을 태우고 어딘지 모를 목적지로 향하고 있엇다

복잡한 도심을 벋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자그마한 고궁으로 봉고차가 하나둘씩 차를 정차하기 시작한다

노란색 으로 통일한 아이들이 하나 둘씩 내리고 그뒤로 그녀가 세하얀 치아를 들어 네며 아이들을 향해 웃는 그녀를 난 멀찍히서 바라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렇을까...그녀는 아이들을 대리고 이곳저곳으로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리고 몃몃 아이들을 대리고 화장실쪽으로 향하는 그녀를

지켜본 나는  심호읍을 크게 한번 쉬고 나서

그녀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씩 향해 걷고잇엇다

남여가 구분되어잇는 표지판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제잘대는 소리가 나지막히 들린다

그녀만의 특위한 살넴세가 난다

난 그녀의 머리를 함움큼 움켜 쥐엇다

아이들의 비명소리...그녀 역시 절규에 가까운 쇠를 극는듯한 ......

사람살려...사라좀 살.....체말을 다하지못한 그녀에 눈을 바라 보앗다

나의 날카로운 칼은 그녀의 가슴을 도려네고 잇어고

이미 갈라진 베속의 내장은 여기저기 흩허지고 선혈이 낭자한 겁 붉은 피가 화장실 내부에 여기저기 튀기 시작한다

한번두번 등뒤로 찍어내리 는 광기서린 칼날은 그녀의 목과등

갈라놓은 상테....설혈이 낭자하다 피가 흐른다.....

검붉은 피 뭔가 모를 욕망이 끌어 오른다난 가만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이미 숨이 끈어져버린 동공이 풀리고 반쯤 내밀고 잇는 혀가 보인다...칼로 도려 넨다....그 도려낸 혀바닥으로 난 뭐라말핤 없는 전율을 느낀다.....손마디 마디에 힘이가고 근육은  힘에 못이겨 작은 떨림으로 부를르 떨림을 느낀다

난 천천히 뒤를 돌아 보앗다

노란옷을 입은 아이가 겁에질려 뭔가 모를 것을 토해내고 잇다

난 아이를 한손으로 들어 올려 아이얼굴에 뭇은 더러운 찌걱이를

닦아준다

아이가 실신한체로 축 늘어져 버린다......

피범벅이 됀 아이얼굴을 깨끗이 닦는다 나역시 얼굴과 손을

닦고서 묻뜩보여 지는 거울 앞에 선 네모습을 본다

알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아이를 내려 놓코 눈에 잘띄지 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옴기며

차로 도착한 나는 그길로 집으로 향햇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약간에 피비린네를 느기며.....

집으로 도착햇다

골리앗이 나를 반긴다 이녀석은 왠만하면 짖지를 안는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날카로운 이빨을 들어 내며

씨끄러울 정도로 짖어댄다....배고픔에 허기진 고통에 찬 목소리로

크게 짖는 이놈을 난 발로 힘것한대 차주엇다

흠,,,,,,

뭔가 모를 허탈함이 밀려 온다.....속이 허하고 나른함 .....뭐라고 말할수 없는 그런 .....

난 골리앗 한테 오레 된듯한 고깃덩이 한개를 던 져준다.....

미친듯이 먹는 개를 바라보며 미묘한 감정에 사로 잡힌다

{살육자2페이지 입니다. 3페이지는 시간 나는 데로 올려 드릴 게욤....그럼 즐겁게 읽어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