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는 d시에 갔다.
그곳에서 병진을 만났다. 소희는 그에게 왜 그렇게 연락도 하지 않았느냐고 면박을 주었다.
넌 그렇게 연락도 하지 않고 살아도 되는거니?
그래,미안해 내가 학교 다니느라 좀 바빴어. ....이제부터 자주 연락 할게....
참 경민이는 잘 산다니?
아니 잘 모르겠다.
너랑 가장 많이 친했잖아 . 그런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그 자식도 빨리 자리 잡고 살아야 할텐데....
그래, 난 경민이가 친구들 중 제일 먼저 장가 가서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게 옛날에 너 쫓아 다닐 때 둘이 결혼 했으면 되잖냐?
"그게 난 그땡에도 아팠었고 남자라는 사람들에게 무슨 여운 같은 것도 어떤 가쉽거리도 주고 tlv지 않았어.니들은 내가 눈이 높아서 그런다 했지!
하지만 난 그렇게 건강하지가 모했으니까 남자들에게 함부로 마으믈 주면 안된다고 생각 했어."
지금은 너도 결혼해서 살잖냐!
( 그렇게 모르겠니?난 지금도 난 나를 지키기 위해서 센척 약하지 않은척 웃으면서 살고 있어.넌 나와 경민이 사이에 썸씽있었다는거 모르지.)
소희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경민이는 결코 날 사랑하는 마음 아녔어.그러니까 내가 다쳐서 눕게 되자 도망을 갔어. 봐! 나를 좋아한다고 했던 사람들이 한사람이라도 있나."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사정, 아니 그건 변명에 부롸해 그건 사랑이 아닌 날 가져 보겠다는 오기였을 뿐이야."
어찌 되엇건 그 자식은 하늘 쳐다보는 닭 신세가 되어 버렸어.
"그래 난 게가 잘 되는거 보고 싶어 . 서른 두리라는 나이 적은 나이 아니 잖아.이젠 지나간 옛날 의 일들 가지고그러고 산다는 건 그리현명하지 못한 일이잖아."
이제 또 다시 소희는 옛생각을 떠올려 본다.
그때 난 그를 사앙 했었을까?
요즈음 아이들이 흔히들 말하는 그런 감정들은 아니었을까? 소희는 자주 그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제 그녀의 옆에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몇일 전이 었나.
남편가 함께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약간의 말 다툼이 있었다. 말다툼 끝에 다시한번의 충돌을 야기 시키는 말 들이 오갔다.
야. 너 다른 사람한테 시집이나 가버려.
"왜 이제 내가 싫은가 보다. 그래 가라면 못 갈 것 같아. 내가 가고 싶으면 당신이 등 떠다 밀지 않아도 갈 수 있어. 옛날에 나 좋아 했던 사람도 아직 장가도 안가고 있다는데..."
그래. 그럼 가.......너 그렇게 못 잊을 거면서 왜 떠났는데....그 새끼 웃기는 놈 아냐?
"뭐가 웃겨. 내가 널 못 떠나고 있는 이유가 뭔지나 알고 있어. 넌 너무나도 불쌍한 인생이야."
"내가 왜 이렇게 못 나졌는지 몰라. "
~~조용히 하자.
"왜 넌 말만 좀 막힌다 싶으면 그래. 우리는 만났다 하면 싸우는게 싫어. 우리에게 도움 되는 대화 같은 건 해 본 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