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라는 그 말. 슬프다라는 그 말. 항상 혼자 되뇌이는 버릇같이 중얼중얼거리는 말. 사랑했는데. 아니 사랑을 난 몰라.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이 뭔지 모른다라는 그 말 한마디로. 난 나의 사랑을 아쉬움이라는 이름으로 멀리 띄워보냅니다. 언젠가 단 한번이라도 마주칠 것이라는 우연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