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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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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해냈어요


BY 만석 2025-04-29

우 하 하 하.
벼르고 벼르던 계단청소를 오늘에야 드디어 해 냈어요.
어찌나 속이 다 시원한지 만세를 불렀습니다.

23계단이라 다 해놓고 올려다보니 별 것도 아닌데....
휴~. 만석이가 이젠 다 살았습니다.
아무튼 큰 일 해 낸 것 같아 속이 다 시원합니다.

추위 끝나면서부터 벼르며 미루었으니 해도 너무했지요.
영감을 시켜도 하겠지만 아무래도 맘에 들지 않을 것 같아서리...ㅋㅋㅋ
그래서 혼자 했습니다. 잘 한 건가요?와 드디어 해냈어요<우스운 이야기>
일본 사는 손주가 우리 집에 왔다가 사진에 있는 장난감을 두고 갔습니다.
집에 가서 얼마나 찾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났으리라 하고 그걸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고것이 음료수가 들어있던, 말하자면 케이스랍니다.

이렇게 시대에 뒤떨어진 늙은이는 이제 죽어야지요? 그런 줄 알았으면 음료수가 들어있는
것이나 보낼 것을...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빈 것을 보냈으니,  두 집에서 웃느라고 난리가 났다지요.
"IT'S MY TOY DRINK" ㅎㅎㅎ. 내가 못 살아 ㅜㅜ.  그 때는 왜 안 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