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친구들을 만났다.
나는 공부는 하지 않고 친구들 집에 놀러 가서 밥먹고 자고 오고 그런 날들이 많았었다.
이제는 친구들 부모님도 돌아가신 분이 많고 아이들도 전부 성년이 되었다.
나의 친구들은 나의 아이들을 좋아한다. 나도 친구들의 아이들을 좋아한다.
행복했던 시간들, 힘들었던 시간들을 같이 이야기 하니 너무나 좋았다.
좋은 것은 다 챙겨주려고 하고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까워한다. 갑상선 수술을 한 친구는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되어서 얼굴도 많이 편안해 보였다.
다른 친구들도 다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기고 이제는 평온해 보여서 너무나 좋았다.
나의 어린 시절을 행복과 즐거움으로 채워주던 친구들
언제 어디서나 나의 삶을 아름답게 해주고 어린 시절이 행복 했노라 말할 수 있게 해주는 나의
벗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친구들이 있어 나의 삶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