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올케 친정 어머니 부고장을 받고 인천서 부산 까지 다녀 와야 한다
다행히 남편이 다리가 많이 회복되서 우리차로 가긴 한데 너무 멀다
우리야 쉬엄 쉬엄 다녀 올것인데 상을 치르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부산서 통영 추모공원으로 모신다는데 부디 무탈하게 큰일 잘 치르기만 바랄뿐이다
부고장을 받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우리 엄마 아직은 별탈없이 혼자 생활하고 계시지만 늘 걱정이 된다 요양원에 가시지 않고 그저 무탈히 계시다가 가시기를 마음으로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