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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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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두근두근 화이트 크리스마스


BY 사교계여우 2021-12-20

12월20일-두근두근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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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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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이’는 마음만 눈(雪)처럼 맑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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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目)도 눈(雪)처럼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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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한 연구팀이 
최근 태어난 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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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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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월 출생자는 안경을 쓸 확률이
6, 7월 출생자에 비해 20%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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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겨울 아이들이 출생 직후 
강한 햇빛에 덜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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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2005년 
서울 대전 춘천에 찾아왔던 하얀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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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4년 만에 전국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올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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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부딪치며 
만들어지는 눈은 강추위가 필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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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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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츠리기만 했던 지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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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추위를 행복하게 견딜 이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