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7

10월10일-발라드 선율에 눈물 찔끔


BY 사교계여우 2020-10-10

10월10일-발라드 선율에 눈물 찔끔
 
 
 
 
 
 

1.jpg

어제까지 촉촉했던 내 입술이 
오늘 바싹 메말라 따가울 때, 



 
ugc.jpgㄴㅌ.jpg

낮 최고기온을 생각해 
간편하게 입고 나갔다가 
으스스 추위에 떨어야 할 때, 




 
ugcCA3G6ENP.jpg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듣다 

 
ugcCACA2IFM.jpg

흘러나오는 박효신의 
짙은 발라드에 눈물지을 때. 






 
 
ugcCA27MVGY.jpg
ugcCA24RMLH.jpg

지금은 깊은 가을. 

오솔길 속 낙엽을 밟으며 사색하는 
추남추녀(秋男秋女). 


 
ugcCAHTVJC2.jpg

가을 영화 한 편 찍기 위해 
이번 주 입술 보호 크림과 ‘꽈배기 니트’는 필수. 





 
ugcCA27UVID.jpg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1990년 추억의 노래다. 

 

어린 시절 뜻도 모르고 따라 불렀지만 
그때도 스산한 기운은 전해졌다. 




 
ugcCAMTNBN5.jpgugcCANTTJO7.jpg

이 노래가 어울리는 때가 왔다. 
살에 닿는 공기가 다르다. 




 
ugcCAOPU3IS.jpg

맞아, 가을은 이런 느낌이었지. 
찬바람에 정신이 번쩍 든다. 




 
ugcCAQ3MI33.jpg
ugcCA58XJF9.jpg

좋은 날 다 간 듯한 아쉬움. 
달력의 남은 날을 세어 본다. 


 
 


괜찮다. 
가을의 참 멋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