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날씨 탓일까요?
더웠다가 추웠다가.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두 팔이 쑤시고 두 다리가 저려오고.
아침은 영감이 짓고 (늘 아침밥은 영감이 익히지만)
점심도 영감이 라면 끓여 해결하고.
안 된 생각이 들어서 저녁은 일어나 지어 바쳤습니다.
매일 해 바치는 저녁인데 오늘 저녁엔 영감이 더 반기고 있습니다.
머리가 이만~큼 늘어났다 부풀었다 하기에
코로나가 아닌가 하고 걱정을 했더니,
몸뚱아리가 일기예보를 합니다.
한 일도 없이 몸살이... 이젠 살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