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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변덕 죽끓는 ‘2’스러운 날씨


BY 사교계여우 2020-02-02

2월2일-변덕 죽끓는 ‘2’스러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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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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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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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2’가 주는 느낌은 어정쩡하다.
2월도 잠시 쉬었다 가는 간이역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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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맞았지만 곧 봄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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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지만 봄옷으로 즐비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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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2일은 ‘2’가 두 개나 들어있다.
날씨라도 포근하고 화창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 며칠 포근했다 추워진다니,
날씨마저 ‘2’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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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입춘이 이틀 뒤로 다가왔는데
오늘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입춘인 주말에도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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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 김칫독 깬다’더니 ‘입춘한파’가 만만치 않다.
한겨울 강추위처럼 매섭지는 않지만,
포근한 날씨 끝에 온 추위라 더 춥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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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낮의 어머니고,
겨울은 봄을 낳는다’는 말을 위안 삼아
추위를 이겨 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