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쨍쨍한 날을 꿋꿋이 좋아하고 싶다 어른이 된다는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 사춘기시절 같았으면 배배 꼬였을 일들이 그냥 너그럽게 넘어갈수 있는 너그러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일이 내 맘같지 않다는 걸 알고 나면 스스로 내려놓을줄 알게된다. 단순히 어른이 되는 것이 전부이랴. 어른이란 좀 더 성숙된 사람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