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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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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심한 사람


BY 하루하루 2019-04-07

정직하려고 노력 하는 사람.
말을 많이 하고 오는 날은 필시 후회하는 사람.
미운 것을 마음에 오래 담아 두는 사람.
그 미운 마음때문에 가끔  잠 못드는 사람.
남에게 피해 안 주려 노력 하는 사람.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
내 주제에 남편을 잘 만났다고 비아냥 대던 누군가의 말처럼 남편 잘 만나서 행복한 여자.
깔끔하게 살것 같다는 사람들의 말에 늘 마음 찔릴 만큼 살림은 어리버리한 여자.
 
너무나 많은 나에 대한 얘기들을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 해 본다 뭐 별건가 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