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매는 가방이 .....행복입니다.
손에 드는 가방을 늘 들고 다녔는데
여름엔 다워서 사용안하고
물건사고 받은 작은 종이가방을 낡도록 들고 다녔는데....
몇달전 어깨에 사선으로 매는 가방이.....
싫다면서 메고 다녔는데
문득 오늘
선선한 가을 바람에 매고 걷는데
' 아! 편하구나'는 생각이 듭니다
앞쪽 주머니에 아파트 현관 키도 넣고 다녀서
버턴을 안 누르고 신속하게 문을 열수 있어서 좋고......
변화가 싫어서
그냥 늘 드는 가방을 고수했는데.......
옆으로 매는 가방이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