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줌마의 날 행사에 첫 참석하고 좋아

올해도 신청했는데 인원이 줄어 조바심 났지만

당첨이 되어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은 한강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황 대표님의 오프닝

황 대표님의 오프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이 꽃피는 불평등한 우리 집”

겉으로 보기에 화복한 가정은

주부의 희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란 말이 울림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 각종 행사로 바쁜 아줌마들의 성공적인 마무리 위해

마지막 날에 준비하셨다는 말씀이 감사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아줌마 헌장 낭독

탁자에 놓인 아줌마 헌장 엽서를 들고 함께 낭독하라 하였습니다.

우~씨 글자가 너무 작네! 읽기 불편하였습니다.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나이에 젊은 척 하려 했지만 티냈습니다.

읽으며 아줌마로서 긍지를 느껴 뿌듯하였습니다.

제이스틱 공연

여성 타악그룹 제이스틱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행사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귀와 눈이 즐겁습니다.

라운드 토크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등장한 박미선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토크

깔깔 마녀 김성은씨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가사를 가족들에게 시킬 때는 그냥 해 달라 하지 말고

아빠는 청소 딸은 설거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역할 분담하라는 회원님의 말씀 좋은 팁이었습니다.

또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가사일로 인한 운동이 되어 그렇다는 말씀

재미있고 일리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공감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된 토크

1박 2일을 해도 부족한데 1시간에 하니

양이 안 찼지만 마음이 즐겁습니다.

런치 타임

우리의 정서에는 먹거리가 있어야  제격인데 입이 즐겁습니다.

세자전거 공연

귀엽고 사랑스런 그룹이 추억속의 가요로

행사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는데

귀와 마음이 즐겁습니다.

이분위기 어쩔까나?

회원님들의 초상권 보호 위해 사진 찍지 않아

객석 열기 보여 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가는 시간이 아쉽다.

시간아 이런 때는 융통성 있게 천천히 가렴

이 행사를 위하여 준비하신 분들의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충분히 즐겁게 쉬고 왔습니다.

이번 행사 주제 “#SHE GO”를  이용해

" #SHE GO SHE GO(그녀는 쉬고 간다)”로 해보았습니다.

행사 후 받은 선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