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수리한게 행복입니다.
안들리던 소리를 듣게 된게 행복이고
안보이던 화면을 보게 된게 행복입니다.
이렇게 필요한 소리와 화면만 듣고 보고 살순 없겠지요...
이제보니
나는 "생활약자" 입니다
나는 "수영약자" 입니다.
그 바닥의 강자들이 소리치고, 활보하는 틈에서
이리 저리 치이면서 사는 존재 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걸 나는 좋아하는데
모두가 나 처럼 가만히만 있는다면
놀라운 전자,전기기기와 고마운 기술자들의 활약을
볼수도 없겠지요...
세상의 공격과 혜택의 회오리 속에서
각 분야 약자로써의 삶을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야 겠습니다.
오늘
내가 "생활약자...수영약자..."
라는 사실을 알게된게 또한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