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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걸린 AS


BY 수다 2017-10-30

컴퓨터가 복합기를 인식 못한다.

복합기를 제거하고 프로그램 또한 제거 후 재 설치해도 인식을 못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다.

복합기 연결포토가 손상되었는데 수리를 하려면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 되며

부품 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였다.

이날이 926추석 전에 안 될 수도 있다하였다.

넉넉히 기다리자 마음먹었다.

추석 지나고도 한참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1024일 오전 전화하였다.

“926일에 복합기 AS맡겼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연락처가요?”

“010-.....

늦은건 사실이고요 부품 구하느라 시간 걸려서 그렇습니다.

오후에 다시 연락해 보고 명쾌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늦었다고 지적하지 않았는데 셀프 지적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아무런 답이 없다.

HP홈피 들어가 항의성 글을 남기고자 하였지만 시간이 없어 못했다.

다음 날인 25일 오후 65분 서비스기사한테 연락이 왔다.

수리 완료했습니다. 늦어 죄송합니다. 수리비용은 33000원입니다.”

서비스센터에 찾으러 갔다.

복합기 찾으러 왔다하였을 뿐인데 센터 장으로 보이는 분이

부품 구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힘들었으며 오래 걸렸다며 구구절절 병명이 길다.

마지막에 자기들도 잊고 있었다고 한마디 짧게 덧붙이며 말이다.

정말 부품 구하는데 오래 걸리는 사항이 수리여부 문의 전화하니

다음날 수리가 될 수 있을까?

미국 본사에 가서 직접 부품 공수 해왔든 이토록 오래 걸렸을까?

여태 잊고 있다가 내가 전화하니 그때 연락해서 부품 가져다 수리해 놓고

자기들도 잊고 있었다고 고백해 놓고 뭐이리 변명이 길어

서비스 기사처럼 차라리 늦어 정말 죄송하다고

짧고 쿨한 사과 한마디였으면 좋았을 텐데

불쾌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