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에 와 여러 님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읽고
여자라떼 듣는걸 즐긴다.
그리고 댓글을 단다.
읽었다거나 들었다고 전부 달지는 않고
글쓴이와 함께 하고 싶을 때
방송 내용이 내가 추구 하는 내용일 때
그들을 응원하고 싶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단다.
한마디로 '저 좋아 하는 일'이다.
그런데 잘했다고 상을 주네
아이! 싄나~
CGV영화 관람권 2매 뭘볼까 고민하다
공범자들을 보았다.
공영방송 전직피디가 만든 다큐영화.
잘 만들었고 잘 봤는데 난 언론인이 아니다 보니
너무 많은 사람 이름이 나와 내용이 좀 복잡해졌다.
기자에게 질문은 중요하다.
그러나 질문으로 세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이 권력자와 국가와 국민을 결속 시켜줄 것인지
생각해 볼일이다.
죄 지은 것도 모르는 그들.
기자도 학자도 아닌, 양심이 없는 위정자들
부끄럽기도 하고 화도 나는 우리 치부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고
더 이상 이런 사회가 되지 않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