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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모집, 사흘, 심심한 사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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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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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원의 의미~


BY 새우초밥 2017-08-23

 

 

   하루종일 내리던 빗줄기가 창문으로 타고 흘러내리던 어제가 지나가고 하루 지난

   오늘 아침에 인터넷 네이트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이영애씨가 이번에 K-9 자주포

   사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부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문득

   항상 이분은 어떤 사고나면 기부하는데 과연 재산이 얼마일까..

   기부 한번에 적은 돈도 아닌데 물론 저도 한달에 한번 1만원이라는 돈을

   고아원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소녀가장에게 20년째 기부형식으로 보내고 있고

   3번째로 알게된 여자 아이하고는 3년동안 6번의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항상 연예인들의 기부소식을 볼때마다 이런 생각합니다.

 

   왜 이들은 항상 방송을 통하여 기부소식을 전달할까 그냥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없는가

   사실 저는 어린이재단을 통하여 기부하는것을 아는 사람은 엄마밖에 모릅니다

   친구들에게도 병원에서 투석할때 만나는 간호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뭐 자랑할 일도 아니고 그저 생활이라는 마음에 아무도 모르게 그런 일하고

   20년넘게 240만원이라는 돈이 나갔지만 물론 투석하면서 나라에서 한달에 한번씩

   통장으로 들아오는 78만원이라는 돈으로 한달을 살아가지만 그래도 이 작은 돈으로

   2곳에 적금불입하고 저 생활비 사용하다보면 차츰 차츰 통장에서 빠지는것 보고 있을때

   이것이 바로 현실이라는것을 직시하지만 그래도 사는것에 대한 불만없습니다.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합니다.

 

    내가 돈 많은 그룹회장이라면 족방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 동네 헐고는 10층짜리 작은 빌라 만들어서 어르신들 입주하게 하고

    대학생들이 하숙하는 비용이 적지 않게 나가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하숙촌 사람들을 반대로 대학교 안에 건축해야하는 기숙사를 못짓게하는

    그걸 보면서 서울 외곽 4곳에 대학생들을 위한 원룸 10층짜리 600인실을 건축하고는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하게 하는 그런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식당과 오락실 그리고 체력단련실등 갖추고 아무 걱정없이 공부하게 했으면

    얼마나 좋을지.

    그리고 거리가 먼 대학생들을 위하여 셔틀버스도 운행하면 그것이 바로

    사회를 위하는 길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