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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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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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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힘!!


BY 승량 2017-02-24

난 고기 없으면 큰일 나는 사람중에 하나 였는데, 그 자식이 살도 찌우고, 밥도 더 먹게 하고, 피로감과 40대 들어가며, 식욕이 더욱 좋아져서 몸은 점점 천근만근 밑져야 본전이지 하는생각으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 밥도 조금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고, 그렇타고,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아에 안먹은 것은 아니고, 쌈에 고기약간 버섯 이렇게 며칠을 먹었어요 그런데, 정말 무슨 비타민을 먹은냥 너무 좋고, 몸도 편안해 지는 느낌,,그런데, 배고픔이 자주 온다는 거죠^^ 왜냐면 그동안 먹은 양이 내 뱃속 녀석들이 얼마나 놀랐겠어요^^ 평소에 과식과 그리고, 불안증세 특히 남편이 난리 치는 날엔 더욱 폭식,그런데, 며칠을 그리 먹으니, 뱃속에서 전쟁이 일어났겠죠^^ 주인이 밥을 안주니, 전투태세,,ㅎㅎ

작심 삼일 이라고,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 같아요** 그냥 몸무게는 재지 않았어요 누가 그러데요 다이어트 한다고, 체중계 너무 재면 강박 관념으로 더욱 포기를 한다고,,그런데, 다이어트 음식도 저염식이라 하지만, 전 쌈장에 중점을 두었어요 시골에서 시어머니 고추장 1수저 된장1수저 통깨 고루 섞어 만들고, 쌈도 바꾸어 가며 먹었어요 살면 살아진다고, 고기, 생선을 꼭 먹던 내가 좋터라구요 첮쌔 낮잠을 많이 안자니, 좋고, 아무것도 하는일 없이 잠자고, 일어나면 허무하고, 9시간 이상을 넘으면 비만 확률이 더욱 높다하네요^^ 지금 내가 누구에게 잘보일 일도 아니고, 단지 건강을 챙길 나이고, 그냥 몸이라도 조금 가벼우면 만족이다 생각해요 그동안 결혼 생활 내내 내가 내자신을 너무 방치했다 할까요? 아가씨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화장이다 모다 그렇게 바삐 부지런 하던 내가 온데 간데 없구 무기력 해져 버린거죠^^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도 주부에게는 중요한 일과라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배가 고프네요^^ 그냥 고기를 먹으면 쌈은 부속물정도였는데, 이젠 밥처럼 먹어버리니,,싼채소 가게를 많이 알아놔야 할꺼 같아요. 남편에게 맨날 당하는 입장에 체력 조차 저질 체력이고, 그래서 날 더욱 무시를 하는건지,,영민이가 아직 어리니, 그래도 건강을 조금이라도 동네 한바퀴라도 돌아주어야 건강한 엄마로 아이들을 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며칠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요새는 큰놈도 내려 놓는 연습이 잘되고, 자기가 어제는 손수 빨래도 가지고, 올라오고, 그렇게 길을 들여아죠 ㅋ ㅋ 부모가 엄마가 지옆에 평생 있는 거두 아닌데,,불교에서는 해탈이라더만 , 뭐 그리 나쁘지 않네요 어짜피 가족이라 하지만, 각자에 독립체를 존중을 해주는 거죠^^ 의외로 채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 많이 알았네요** 그래도 여전히 강된장 만들어서 한양푼이 된장에 야채 겉절이 넣어참기름 톡톡 비벼 먹고 싶네요^^ 식욕을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더욱 느껴지는 하루 입니다. 아까는 날씨가 좋아 막내가 하두 안먹어 잘 안사주던 햄버거를 어찌 그리 침넘어 가게 먹는지 뺏어 먹고, 싶은거를 커피 한잔으로 달랬네요 **이렇게 참는 것도 내 자신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요리도 알고 싶고, 같은 음식으로만 할수도 없고, 많은 레시피를 찾아 봐야 겠어요 지금 영민이가 심심하다며, 재롱을 부리네요 나에 그래도 행복이라면 지금 영민이와 같이 이시간에 같은 교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너무너무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