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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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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BY 모란동백 2016-07-13

​저,

지금 아픈 마음으로

키보드 두들겨 봅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 아파

무엇이라 표현 할 수 없어​

 

애꿎은 컴터앞에 앉아 하소연을 하려하니

아무도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나는 아픕니다.

'개 같은 내인생'이라고

 

돼지같이 먹고 있는 

먹방도 맘에 안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는 개. 돼지 였습니다.

 

개기름 줄줄 흐르는 

고위 관료공직자의 얼굴을 보면 

 

어쩜 모두들 잘 생겼나요 ㅎㅎ

티브에 나올땐 화장을 하나요 ?

 

개고기, 돼지고기의 누린네를 많이도

맡으셨나요 ?

 

우리집 콩이는 나보다 더 잘 먹어

퉁실톨실 살도 많이 쪘네요

 

공무원님 들아

일좀 잘 하시고 망언 일 삼지마시고

 

탁상행정에 길들여져 

시다바리 아래 부하직원의 사탕발림소리에

 

파카 만년필 휘둘러대지 마시고

롤렉스 금딱지 시계 들여다 보며 시간 재지 마시고

 

쏘주 한 잔에 망언 일삼는다면

나도 정치하겠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