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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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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30초


BY 마가렛 2016-04-13

​​입술의 30초

유유히 흘러가는 저 호수의 물은 많은 벚꽃들의 이야기를 소리없이 들어줄까요?

​기분이 우울하다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친구가 사는 동네를 찾아갔다.

​우울하다는 친구의 얼굴은 좀 어두운 표정이었지만 여전히 고은 피부에 에쁜얼굴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매끈한 피부를 가진 그녀는 피부관리를 특별히 하는게 없는데도 그리 좋다는 걸 보면

역시 피부도 타고나야 하는 복이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맞장구를 쳐주며 간간히 내 이야기도 하면서

벚꽃길을 걷고, 테크길을 운동삼아 걷고, ​여유롭게 차도 마셨다.

왜 그녀만 유독 힘들게 사는지 친구로써 속이 상하다.

반듯하고 착하고 예쁜 그녀인데 남에게 모진말, 냉정한 말 한마디 못하는 그녀가

다른사람들에겐 인기있는 그녀가 유독 바람까지 핀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폭언을 감수하면서 살아가는

그녀가 안타깝고 대견하다.​

태어나면서 누구나 일정한 운을 갖고 태어나는데 자기는 그 운이 다 되었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난 "태어난 운은 한계가 있어도 네 운명은 네가 개척하는 거니까 이제부터 새로운 운이 너에게 올꺼야.

넌 고생을 할 만큼 했으니 이젠 열심히 사는 너에게 좋은 일만 생길꺼야. 걱정마."​

사람들은 !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라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혀 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라

 

 

 

"책속의한줄" 중에서

 

그녀와 화장실에 갔다가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라는 방송인 유재석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검색해보니 좋은 글이 올라와 함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