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습니다
바람은 좀 차가워도 어제 오늘 파란하늘을 보니 그나마 무거운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듯
이제 이런 초록잎들이 올라와서 꽃들도 피울터이고 남녁은 이미 피어있을터이죠
봄까치꽃 봄에 피는 작은 야생화중 좋아하는 꽃중 하나입니다
원래이름은 좀 야릇한 이름인데 그냥 제일 에쁜이름으로 부를려고 하고있죠
이해인님의 시에도 나오는 꽃이고
"까치가 놀러나온 잔디밭에서
가만히 나를 부르는 봄까치꽃
하도 작아 눈에 먼저 띄는꽃"
이런 시가 있는데 작아서 눈에 먼저보이는게 아니라 사실 좀 살펴보아야 하기는 합니다
봄에 공원에 가면 제비꽃 봄까치꽃 주름잎등 작은꽃이 피었나 살피는것이 넘 좋기도 합니다
저의남편은 요즘 각 산악회마다 시산제를 찾아다니르라 산좋아하는 사람이 더 분주합니다
시산제가면 경품도 주고 밥도 주니 돈안들이고 산도 타고 온다고 하네요
이제 산도 더욱 사람을 부르는 시기가 되어가고 야산 들녁에도 사람들을 부르는 시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