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식구와 식사를 했습니다. 모처럼 좋았습니다.
늘 만나는 시간갖고 실갱이를 해서 속이 상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간이 변경되면서 샐갱이를 했지만.. 꾹 참고 연락해서 잘 만나서 식사를 했습니다
지난번 식사한 고기집은 종업원이 와서 먹는법 교육을 얼마나 호되게 시키는지 식사 시작전에 벌써 화가나서
식사 시간이 엉망이 되었었지요.
종업원이 와서 가스랜즈를 치고 간다거나
종업원이 와서 엎질러 양말벗어 닦거나...등으로 언제나 외식은 기분을 팍 망쳐놓는데......
이번엔 본가에서 정한 장소에 가서 식사를 했더니
독방으로 안내 되었고
종업원들도 타치가 없었고
편안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날도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