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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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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나왔어요.


BY 살구꽃 2015-11-04

지난주에  조직검사  한거  결과가  나왔어요. 다행히  큰병은  아니고요. 자궁내막  용종 였다고

그렇게  결과가  나왔네요.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어제  또  외래보러  가는  날이여서..

산부인과에  다녀왔고요. 수술도  잘됐고. 자궁에도  큰  이상은  안보이고. 걱정 말라고  하데요.

그래서  홀가분하게  병원서  나와서  택시타고  집으로와서.  늦은  아침을  먹었네요.

수술  하고 나서는  요즘  허리가 조금씩  아파요.  수술땜에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차츰  좋아  질거라고  하고요.  무리허지말고  쉬어야  하는데.. 어제는  또  남편하고   시장에가서

감을  4박스  사다가  3박스는  곶감을해서  베란다에  메달아  널고요.  한박스는  홍시 되라고  박스에

한채씩  신문지  덮고서  담어놨네요. 남편이  곶감을  좋아허니까.. 해마다  해서  먹거든요.

그래서  어젯밤에. 곶감을  깍었더니.. 손목이  조금  아프네요. 안그래도  아프던  손목인데..ㅎ  갈수록

아픈데만  늘어가는  몸둥이..ㅠ 당분간  몸좀  추스리고  쉬었다가 . 다 다음주에  김장도  해야하고요.

아들놈  학교  안가는날로  잡아서  하려고요..ㅎ 아들놈에게  심부름이래도  시켜야지요.ㅎ  사실  해마다

혼자  했지만요.ㅎ 혼자해도  되는데..얌념 모자를때  옆에서  거드는  손이  필요해서  그러지요.ㅎ

암튼. 이젠  그동안  마음  졸였던거..ㅎ 안심이고요. ㅎ 머니머니해도  건강이  최고지요.ㅎ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거라고  하니까요. 여기 저기  종합 병원인

내  몸둥아리...ㅠ 더이상  아픈곳은  사양인데요. 암튼  우리모두  건강  관리들  잘허고  삽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