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사월말정도 4월27일정도의 사진일거에요
아침이었지만 차가운 이슬비가 내렸고 바닥은 젖었고 추었죠
막 봄이 시작될무렵의 연초록잎을 볼수있는 풍경이었어요
국토가 아무리 적다고 해도 한나라를 하루만 보고 간다는것은 역시 아쉬운일입니다
코펜하겐의 프레데릭스보그성 들어가는 길의 모습이었죠
중세시대 왕들의 궁전이었다는곳이었는데
차가웠어도 그 맑은공기가 호젓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죠
호수너머로 성이 작게 보이네요
이나무이름이 뭐라고했는데 위의 가지를 일부러 친듯한 모야의 나무
왕궁앞의 정원 저모양의 왕실표지인 홀마크라고 하는군요
수선화는 알겠지만 길죽 솟은 저 노란색꽃이름은 무엇일지 아직도 모르고있네요
벗나무죠 코펜하겐에는 그때 유난히 벚나무가 한참 꽃을 피울때였어요
일본 이민자들이 벚나무를 심어서 자기네들끼리 축제도 한다고 하는데 참 대단하죠
우리나라 이민자들이 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심어서 축제를 연다면 하기는 무궁화는 풍성한맛은 아니니 그저 나라꽃으로만 아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