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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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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BY 새우초밥 2015-09-25

 ​내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갑니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까 올해 추석날 밤에 보이는 달이

 슈퍼문 달이라는데 평소보다 값절로 보인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추석날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지요.

 

     "사랑하는 달님 사랑하는 참한 처자 한명 어찌 좀...."

 

  그러나 지구밖에서 말없이 돌돌 돌아가는 달님은 말이 없습니다.

  어떤날은 가까워졌다가 또 어떤날은 멀어지기를 반복만하고.~^^

  달에 토끼가 있다고 믿던 시절도 있었지만.

 

  항상 돌아오는 추석인데 다들 넉넉한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예전에 PC통신시절에는 아는 사람들에게 일일히 쪽지 보냈지만

  여기에서는 그러지 못하는것이 아쉽지만..

  달빛마저 고운 추석날 고향가시는분들 안전운전하시고

  모처럼 모이는 친척분들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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