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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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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BY 라이스 2015-04-15

                             4월 

 

 진달래 먹고  개나리  지면서

  벗나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들의향연

 연산홍이  고개들고  피어나고  동백꽃 피고지는

봄날에  카메라와 핸드폰에 잊어버리지 않게 한장씩 박아 놓은 시간들

지금 이순간 같이 예쁘게 아름답게  영원히 남아주길 빌어 본다.

 낮게 속삭이는 제비꽃  냉이 같이  엎드려서 인사하는  네잎 클로버

작고 소중한  봄 니들이에  피어 있는 대자연의  꽃 잔치

 

누가 오라 하지 않아도  민들레  옆에  앉아  쉬어가는 바람

살짝 땀이 흐르고  한숨 크게  쉬고 

4월아   5월 장미  피려고 가시돗이  잎사귀

사이로  한잎한잎   잎사귀가  돋아나고

꽃 망울이  맺히겠지  가라가라! ~~

세월이 흐르고 비내리고  멈추면

연두,노랑,초록 ,녹색,어떤색의  맞춤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계속  됩니다.

봄의 축제는...  ...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아픔이 있죠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아픔없이  성장 할수는 없쟎아요.

땅속에서 온 힘을 다해  손 내미는  아기손 같은  새싹

씨뿌리고  물주고 하룻밤 이틀 밤 기디립니다.

새싹에 열매가 맺힉때까지  인내 하면서 여름을

가을이 지나고 결실이 맺힐때

  연두가 초록으로  초록이 빨갛게 익어가는

한입 먹을수 있는 열매를...  ...

 

시작이  되어 계속 행진 하는  하루하루

끝이없는것깥으면서도  결론이 나는

세월 속에 과제  오늘도 한가지 한가지

숙제를 풀며  나아갑니다.

4월   소중히 간직 하는  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