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친정엄마 편찮으셔서 마음이 울적해
그래도 이럴땐 아컴이 최고야
슬프거나 괴로우나 기쁠때나 외로울때..
늘 찿는 내친구
이틀전인가 엄마 걱정에 잠이 안와
하얀밤을 지새우려니
머리가 지끈거려 내친구 아컴을 문을 두들겼어
읽은 글 또 읽어보려니 그렇고해서
포인트가 반짜반짝 "여기로 오세요 " 하는것같네
좋아 저거다 ~
걸린 상품을 보니 뭐어~ 그렇코 그런 (무시는 아닙니다 )
저 상품 찿으려면 교통비 더 들겠다
그래도 이웃에 있는 파리파겠트 식빵이 남아있네.
그리고 포인트 상품중 제법 값나가는 비싼 크림 두종류 ..
욕심은 나지만
한방에 날라가겠다.
포인트 얼마 없었거든
식빵에다 올인했다 또 머리 뚜껑 열리기 시이작 안그래도 슬픈데...
에라이 모르겠다 젤 포인트 비싼걸로 한방 누르면 끝이다
마음비우고 누르까말까 어이하면 좋노 ?
엄마도 편찮으시고 마왕도 가고 내일일을 모르니
우짜면 나도 갈지 모르겠다
그래 로또 한장 사믄서 인생 한방이다 해싸서..
마우스는 이미 클릭을 하고야 말았다
내눈을 의심할 정도로 당첨 !! 당첨 !! 당첨 !!
뭐라 읽기도 전에 솨악 사라져버리는 안내문 ㅎㅎ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45,000포인트가 없어지고
그래도 2만여점 남았길래 옆상품에도 욕심..
아 안타깝게도 포인트가 조금 모자르네.
그거 모을려면
글을 얼마나 써대야 하는고 ~
내가 이 만큼 살면서 이런 대박 상품이 공짜로 들어왔냐고 ?
억세게 운없는 모라니 새벽에 값비싼
바디화장품 (소비자가 45,000)이 공짜로 굴러 들어왔따
여기저기서 포인트상품 거한거
올려달라고 했더니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다니...
지금도 꿈인가 생신가 몽롱하다 ㅎㅎㅎ
하기사 공짜가 어딨어...
욕심없이 여기저기 글 나눔 하다보니 이런 행운도 오네
그 상품이 꼭 나에게 필요했거든.
상품 올때까지 기다리는 즐거움도 행복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