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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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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에, 너무 연연해 하지말자.


BY 살구꽃 2014-10-23

내가   아컴을알고   드나든지가  10년이  넘었다.  문법도  모르고  요즘엔  낱말도  이게맞나  저게맞나

헷갈리고  띄워쓰긴  더몰르겠고..ㅎ 그래도  그냥  내편한데로  읽는데  크게  지장만 없음 되지..ㅎ

그럼서  나는  그냥  막 써재낀다.  친정얘기. 시댁얘기.이웃들얘기. 등등  암튼  내맘데로  꼴리는데로

쓰고 싶을때마다  속얘길  여기다가  털어놓고   살은지가  10년이  넘었다.   어느땐  여기다가  쌍욕도

썻던 적도   있고..ㅠ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열받어서  그냥   막  욕이  나올때가 있다..ㅎ  욕을하고나면

속이  후련해  짐을  경험자들은  알것이고..ㅎ 원래도  내가 또  욕을  잘한다.  지금이야  많이  양반이 됀거고..ㅎ

예전에  직장  생활할때도..동생들이  나는  주로  많이  따르고  좋아했는데..ㅎ 애들도   언닌  욕도  맛갈나게

잘한다고  들은기억이  있다. 암튼  승질나면   욕부터  나오는게  인간의 기본인거  라고  나는  생각하고  살으니까..

욕할상황이면  욕을  하는게  맞는거고..ㅎ 욕못하는게  등신이지..ㅎ 그렇타고  되나가나  욕하고  사는거  아니니까..

암튼, 인간은  누구나  지잘난맛에  사는거지.  암튼  내속을  여기다  털어놓고  살면서.. 나보다  인생  선배님들

후배님들 에게  따듯한  위로글  받을때마다.. 내겐  얼마나  큰  위로가  됐는지  모른다.

이방에 와서  글을  쓰고,  또  남의글을  읽으면서..나보다  더  힘든  사람의  글을  보면서.. 나만  아프고  나만

젤로  불행한  삶을  산다고 ..푸념하고..그랬으니까..다들  집집마다. 사람마다. 얘기들어보면. 한가지 가슴아픈

상처없는  영혼이  없을지언데.. 자존심이  아주  강한  사람들은  남에게  절대로  본인의  상처를  내어  보이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맘의  상처는  가슴에  쌓아놓고  담아두고  살면은  언젠가..그 한계가  다하면  폭팔을 하고

만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맘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고로  빠른게  남에게  말하고

그앞에  상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위로받고 ..그랬냐고  참  힘들었겠다. 그래도  참 반듯하게  잘살아 왔네..

그런  말한디에  힘을얻고.  용기가  나는게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이든다.  암튼  10년이  넘은  세월을  아컴과  함께했고  그랬는데..ㅠ 어느땐  아컴에  내가  연연해  하는거  같아서  또  은근히  속도  상하는게  사실이다..ㅎ

이젠  그래서  좀. 아컴을  보기를  돌같이  보려고  노력해  봐야  겠다..ㅎㅎ 너무  내가  아컴에  끌려 다니는거

같아서  속상할때가  요즘  너무  많다..ㅎ 존심도  가끔  상하고  그런다..ㅎ 아컴이  모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