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게도 내가 쓰는 글은 남편과의 일을 자꾸 쓰게 되네요
죄송스럽다는 얘기 먼저 하구요.
뭐, 어쩔수 없잖아요.
동백이 이렇게라도 내려 놓지 않으면 머리에 꽃 달고
한쪽머리는 배배 꼬우며 실실 웃고 다녀야 될것 같아서요
에세이는 실생활을 쓰고 싶은데로 쓰는거니까요.
저 냥반이 독립을 한후 생활비를 안주는 겁니다.
치사해서 제가 갖고 있던 돈으로 그냥저냥 생활했어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남편에게 따져야 되겠더라구요
생활비 달라고 하니까
\"네가 가출했고 무엇을 했다고 생활비 요구하냐 ? \"
난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어요. 이~~~~런 !! 뭣이라 !! 가출이래요...
여전히 폭력과폭언에 못견뎌서..
지가 나가라 해서 못참아 집얻고 여기까지 왔는데.
동배기 그거 못참아요.
정석이 아니면 그냥 못 넘어가는거요.
저번 글에 표현했지만 몸이 이상있어 보인다고 큰병원에 가보자 하더니..
생활비 타협하다 또 끌려간데는 조금 큰 정신건강의학과...
이 남자는 신경정신과를 왜이리 좋아 한데요 ?
자신이 정신세계가 이상하니 남도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
내눈에도 저냥반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슨 피해의식이라던가 망상 이라던가, 의처증이라던가..
이래서 정신건강의학과가 산부인과를 이겨냈져 ~
다행히도 여의사 입디다.
나의 상담은 끝이 없었구요.
듣고 계시던 여의사님
약을 처방하여 주시는데 기가차서 온통 신경안정제..
여의사님 변호사 사서 법으로 해결 하라네요.
생활비 문제는. 그리고 이혼 문제도.
저 냥반 법 얘기 나오니까 약간 꼬리 내립디다.
제 성격을 알거든요. 많이 참았다 한다면 한다 입니다.
안정제 주사맞고 병원 나와서 또 밥먹으러 갔어요.
술 한 잔 걸칩디다.
\" 이번에는 허접한 여자 싫다. 멋진 여자 고를거다 . \"
이게 무슨 얘기 입니까 ?
결론은 내가 허접한여자 였던거예요.
난 잘난 맛과 당당함으로 살았거든요. 내 삶의 힘이었어요. (교만하고는 좀 틀립니다)
분명 저 냥반 주변에 덜 떨어진 (?)
여자하나 얼쩡 거린다는 거잖아요.
(눈치는 벌써 채고 있었지만 좋은게 좋은거니까 참고만 있었어요)
생활비와 테니스를 배우기위해서 바보같고 어수룩한 이남자를 노리는 .....(심증이지 물증은 없습니다만 )
순진한 나도
요즘 듣는 얘기로는 꽃뱀 아짐세계에..이런말들이 있데요.
못생긴건 용서해도 돈 없는 남자는 용서 못한다 ??
그렇다고 남편이 돈이 많은건 아니고 있는척하고 다니겠죠.
내 생활비 가지고도 말이 많은데....
하기사 넋을 빼가는 여자에겐 감당이 안되겠죠.
요즘 그렇데요. 오빠문화. 누나문화 ,애인문화 .
문화라고 갖다부치니 그럴듯 합니다만 왜이래요 ??
나이 들어가며 먹고 살기 힘들어 그럴까요 ?
중장년 불륜천국이 되어가는
가슴아픈 얘기를 눈물로 씁니다.
나는 그동안 저 냥반에게는 집지키는 강쥐보다 못한
허접한여자 였던겁니다.
경제활동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니 허접하게 보이나 보입니다.
그동안 가정경제 힘쓰며 애들 잘 길러내고 사업수완 겸비했던 아내가 어느날
작아 보였던가봐요. 사랑없이 살아온 결과 인것 갔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도 나가서 용돈 벌어 쓰래요.
어디가서 일을 할까요 ? 환갑나이에.....늘 능력있는 여자로 보이나 봅니다.
내몸만이라도 건강하게 지켜도 돈번다 생각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거든요.
남편에게 날개 달아준 꼴이 되어버렸어요.
소중하게 지키던 아내자리 포기 하려다 죽을때까지 지킬 겁니다.
희한한 남자들의 세계... 결혼은 왜 하는거예요 ?
검은머리 파뿌리 잊으셨나요 ?? 결혼서약이 다시 생각나는 아침 입니다.
멋진여자 데려다 허접한 여자로 만들어 버리는 저냥반의 수완에 놀라고 또 놀랍니다.
허접한 꽃뱀님들!!
조용한 남의 가정 깨지 맙시다. 그건 죄악 입니다.
자녀들이 그대로 보고 배울거 아닙니까 ?
생활비에 쪼달리는 중장년 여러분들
불륜으로 생활비,용돈 벌겠다는건 그건 허상 일겁니다.
늙은꽃뱀과 늙은제비가 판치는 세상
웃기는 세상.......................늙어서들 무슨 추태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