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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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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잘해주니, 호강에 겹냐 , 인간아..


BY 살구꽃 2014-03-01

어쩜그리,  사내새끼가  속알닥지가  밴댕인지  모르겠네요..ㅠ  어젯밤에  별것도  아닌걸로 

남편놈과.  좀   다퉜네요..ㅠ 지애미  닮아서리  밴댕이  속알딱지입니다요.. 꽁하고  있다가

내뒤통수  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죠..나는 별생각없이  그냥  우스게로  한소리도  그땐저도  같이

맞장구  치고  그래놓고..ㅠ나중에사  꽁하고   있다가..나에게  꼭  지적질을하고  그러는 인간여요..ㅠ

제가  젤로  싫어하는게  지적질 입니다요..ㅎ 저도 좀  완벽적인걸  좋아해서리 ..일도  저는  손두번  안가게

딱딱  잘허고,  살림도   깔끔하고  알뜰하게  잘해요..내자랑  같지만요..ㅎ 아들놈  군대가기전에  싸우고

이번이  첨인거   같으니..간만에  싸운거죠..ㅎ 저는  남편넘하고  싸우면   시애미도  덩달아  꼴봬기 싫읍디다.ㅎ

어찌  아늘넘을  조따구로  교육시켜서리  어떤뇬  신세를  조지냐고..ㅎ그럼서  시애미부터  원망이  들더라구요..ㅎ

아들은  엄마가  교육 시키는게  맞잖아요..ㅎ안그래요..ㅎ 어젯밤에  그래서리  ..제가또  한마디  더하고

따지면  이넘도  주먹이  나오고도  남을넘인거  제가  승질  아니까  어째요..ㅠ 속으로만  그래  개새끼야...소새끼야

욕하면서리..그냥  니똥굵다  그럼서요  입꾹다물고  있었네요..ㅠ억을하고  분해  죽겠지만  어째요..또  가만생각하니

나도,  다잘한거  같지  않으니요..ㅎ한숨  푹푹  쉬면서리..참고  참는데..ㅠ 군대간  아들놈  생각도  나고..ㅠ

그만  억을해서리.. 눈물이  주르륵  나데요..생각  같아선 대성  통곡하고  울고  싶은데..이새끼  여자 우는꼴도

못보는  놈입니다요..ㅠ울면  멀잘했다고  우냐  그러는 놈입죠..ㅠ 그래서  속으로  내가  어쩌다가  저런놈한테

코가  껴서리  이고생을 하고  지금것  참고   살았나..지난날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면서..억울해서  자꾸만  눈물이나서  옆에  있을수가  있어야죠..ㅠ남편넘은  그렇게  제염장  질러놓고  10분도  안돼서리  코골고  자빠져  자는넘여요..ㅠ  참말로  속도  편함놉입죠,,마누라는  옆에서  울고  있는데  저는  코를  대롱  대롱  굴고  자빠져  자데요..ㅠ

생각 같아선  꼬라지  보기  싫어서리  작은방으로 가서  자고  싶은데..ㅎ 난방을  안해놓고  살으니  잘수가  없지요..ㅠ  글고  각방썻다간  또   삼이  더커지고요..ㅎ 저를  잡아  처먹을라  할거  아니까요..ㅠ드런놈의  개도  안물어갈

팔자  이럼서요..어디  누가  이기나  해보자  속에선  이를 갈지만요..부부쌈도  오래  끌지  못해요..ㅠ 지랄하니까요.

글고  저도 또   승질도   급한데다가. ..ㅎ 싸운뒤에  그어색한  침묵이  오래가면  저도  속터져서리..ㅎ 오래  가질 

 못하고  암튼  이렇게  제가  나가서  돈도  못벌으니  어째요..ㅠ 그저  좋은게  좋타고..ㅠ내맘을  달래면서리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들으면서리  제맘을  달래고선   지금것   이런  밴댕이  속알딱지  놈과  한지붕아래서

살은지가  25년  됐네요..ㅠ정말이지  울기도  맣이  울었시요..너무나  제맘을  몰라주고  여자맘을  달래줄줄을  아나..그래서  가정환경이  그런데서  자랐으니  ..그저 ..너나.  나나..  부모  드런거  만나서리..  불쌍하다  샐각하면

또  자는  얼굴을  보면,  왜케  딱한지요..ㅎ그저  맘이  모질지  못한  이뇬이  또  참고  져주는게  이기는거라니까

그게  정답이다  그러면서   살았네요.. 나나  하니까  너같은거  지금것  다 마추고   살았다고   자부혀요..

내하고  싶은데로  다하고  살은뇬이  그걸  참고  살을내니  얼마나  속에서  천불이  나겠어요..그래도  어쩝니까요

책임질  아들놈 땜시  아들보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죠..ㅎ 개도  안물어갈  내팔자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