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셔플댄스기본스텝 수강이 끝이납니다.

내 달이면 댄스운동을 한지도 일년이 됩니다.

그간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음..잠잘때 어깨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음..한사이즈 큰 트렁크 내의를 입다가 한치수 내려 삼각을 입습니다

음..매일 잠자기전 발을 씻고 크림을 발라줍니다

그렇타면 애초의 목적인 볼록배를 볼까요

그대로 입니다

외모는 일년전 보다 머리칼이 좀더 빠졌습니다.

눈은 노안이 시작됬습니다.

쩝..외모는 세월을 받아들이고 있군요

자 그렇타면

나는 유전자가 근육을 불리지 않는 친구로 타고 난듯 합니다

남(?)들은 한바가지나 한양동이 쯤 에너지를 쏟으면 근육이 불려지는 듯 보인다면

나는 한 욕조를 부어야 근욱에 미동이 생기는....요딴 유전자라는 거지요.

임계치가 길다는 건데요...

이제 일년

이제까지 47년

자..

앞으로 47년을

변함없이 운동을 합니다

지금 일년 운동으로

외모는 쳐졌지만 내실은 경쾌해진듯 하니

앞 47년 운동이면

짜잔 외형도 ..소위...뭐가되도 되겠지요.

음..담달 일년쯤에

배에 매직으로 복근을 그렸다가 지우는

기념식을 해볼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