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나 추석은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준비합니다.
큰집은 형님이 성당에 다니시며 차례를 안지내시고 성당에서 미사만 드리구요.
멀기도 하고 저는 성당엘 안다니니 수년동안 안(못)갔었어요.
명절 전날은 할일이 없어서 마음 한구석은 늘~허전합니다.
하지만 올설은 울엄마 도우러 친정에가서 음식준비 할려고
엄마한테 전화드렸어요.
연세 많으신 울엄마! 몸도 불편하신데 . . .
미리 제가 가서 도와드릴테니까 걱정마시라고~
얼마만에 하는 차례상 준비인지 잘하고 즐거운 설 보낼꺼에요.
울엄마를 비롯하여 자손들 건강하고 하는일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베풀며~ 나누며~ 행복한 용띠 한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