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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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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용의 여의주를 품고


BY 용두사미 2012-01-09

 

 

어느 날 저의 지인분이 저를 보시고 \" 자네는 용의 여의주를 가지고 있네. \"

라고 말씀하시는 게 아닙니까?

 

\" 용의 여의주요? \" 라고 제가 다시 여쭈어보니,

\" 늘 근면.성실한 태도와 자세가 바로 용의 여의주를 손에 쥐고 있는거와 다름이 없지..\"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고 \"용의 여의주\"를 빗대어 칭찬해 주신 것이

마치 하늘로 용솟음한 것처럼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지인분의 칭찬에 보답하고 누가 되지 않는 것이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욱 부지런히 살면서 게으름으로 흐트려지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용의 여의주\" 칭찬의 감사함에 져버리지 않고 살다보니,

실제 저를 근면.성실한 사람으로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저에게 있어 용과 용의 여의주는 저와 근면성실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 용이 가진 여의주를 모두 손에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보이지 않는 용과 용의 여의주는 우리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보이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용과 여의주가 나와있는 속담 2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 *

 

- 용이 여의주를 얻고 범이 바람을 탐과 같다

  ( 무슨 일이나 뜻하는 바를 다 이룰 수 있으며 두려운 것이 없음을 뜻함. )

 

- 용이 여의주를 얻으면 하늘로 올라가고야 만다.

  ( 무엇이나 어떤 단계에 이르면 최조억인 결과가 나타나고야 만다는 뜻 )

 

 

 

 < 아줌마 닷컴 가족님들, 2012년 용의 기운과 하늘로 오르는 기세와 함께 건강과 복이

   가정안에 더욱 넘쳐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