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이다. 내가 알던 사람중에 큰문제는 아닌데 과장을 심하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과장이 좀 심해지면 거짓말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불편한 일과 피해가 생겼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자주 충고도 하고 불만을 표시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인은 그것이 무슨 문제냐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물론 그마음 안다. 분위기를 업시킨다고 하는 것인데 과하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분명 문제가 있는 행동 이었다. 하지만 본인은 문제성을 느끼지 못했다. 결국 주위사람들이 지쳤다.
예를 들어 김씨는 한번 할때마다 10의 피해를 주는 습관을 가졌고 이씨는 1000의 피해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김씨와 이씨가 자신의 나쁜습관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랐다.
김씨는 뭘 그런것을 가지고 그러느냐며 화를 낸다. 이씨는 미안하다며 반드시 고친다고 말을 한다. 둘 중에 누가 더 비젼이 있어 보이는가? 단기간 일할 사람이라면 김씨와 할 것이고 장기간 일을 할 사람이라면 이씨와 일하는게 맞다.
사람은 크든 작든 자신에 상식에 납득이 가야 움직인다. 실패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둔감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민감하게 작동한다. 병중에 가장 무서운 병이 대장암이다 치사율이 높고 자각증세가 없어서 일단 발견하면 사망할 가망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