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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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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BY 꽃님이곰돌이 2011-02-25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당신을 비록 늦게 만났지만 42에 아들을 첫출산도 하고 당신과 함께 한지도 1년이 넘었는데 뜻하지 않게 하나님이 주신 아들을 임신하고 출산할수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당신을 만나기전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태풍이 몰아치는 인생을 살았고 모듯것들을 포기한채 생명만을 연명했는데 아들이 태어난지 내일이면 한달인데 시간이 이리도 빠르게 지나가네요.

당신을 만나기전에는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은날이 없었고 단하루도 마음편히 웃을수도 없었는데 이제는 마음껏 웃을수있고 세상을 다 얻은듯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삽니다.

하루하루가 왜이리도 즐겁지요.

하늘을 보아도 웃음이 나고 아들의 모습에도 웃음이 나고 당신의 모습에도 웃음이 나고 당신의 눈동자속에 비친내모습에도 웃음이 납니다.

낙엽이 또르르 굴러가도 웃음이 나고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으날이 없네요.

그래서 매일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당신을 더욱더 사랑하려 노력합니다.

당신도 나를 만나 행복 하고 나도 당신을 만나 행복하니 이세상 부러울것이 없네요.

세상의 다이아몬드나 고가의 옷들이 부럽지가 않네요.

더욱더 사랑하며 당신과 나의 머리에 하이얀 꽃들이 필때 한날한시에 천국으로 가는 그날 웃으며 떠나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의 아내 꽃님이가 곰돌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