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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연재10)-음덕과 양덕


BY 사랑의 빛 2011-02-01

음덕과 양덕

 

권투선수가 권투할 때 보면 잽이라는 것을 던집니다. 왼손잡이 같으면 오른손으로 잽을 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툭툭 치는 것입니다. 남자가 쓰는 양 에너지는 마치 권투의 잽과 같은 것입니다. 잽은 큰 힘을 쓰는 게 아닙니다. 큰 힘은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음 에너지 뒤에 숨겨져 있는 양 에너지입니다. 음 에너지가 안에 내재되어 있는 양 에너지를 쓰는 것은 자신의 비장의 무기가 튀어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뒤가 약해집니다.

다시 말하면 여자가 스스로 인내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자기 불화를 이겨나가지 않고 튀어나와 버리면 여자한테서 튀어나오는 양 에너지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잽의 양 에너지를 능가해버리기 때문에 남자가 도망가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여자가 함부로 양 에너지를 내보이게 되면 남자가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좇아내는 결과가 됩니다. 남자가 좀 잘못했다고 해서 여자가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식으로 나오면 남자는 다 도망갑니다. 그때 여자는 인내를 해야 합니다.

음 에너지의 덕을 음덕이라고 합니다. 음덕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객관적인 것입니다. 이 음덕은 대단히 위대한 것이기 때문에 이 음덕을 통해서 모든 양성 에너지는 비로소 생명을 갖추어서 창조의 위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은 돼먹지 못한 자존심이라는 걸 가지고 있습니다. 남이 뭐라 한다고 자기 자존심에 자기가 툭툭 튀어나가 버리면 거두어들일 수 있는 것도 못 거두어들이게 됩니다. 밤 따러 가서 밤송이에 손을 찔렸다고 “에이 썅!” 하면서 밤송이를 주먹으로 한 대 쳐버리면 밤도 못 딸뿐더러 손마저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 방 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때 자기를 달래면서 그것을 잘 가라앉히면 밤송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결국 밤송이는 나한테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음덕입니다.

보기 싫은 점이 있다 하더라도 보기 싫어하는 나를 스스로 자제하고, 그 다음에 자꾸 객관적인 눈으로 보려고 하는 마음, 그것을 세칭 ‘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음성 에너지는 곧 덕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성 에너지가 덕을 잃어버리면 굉장히 강해지게 됩니다. 그 강해지는 것은 잽이 아니고 숨겨 놨던 펀치가 나오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앙탈부릴 때는 비장의 무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때 남자가 자기의 비장의 무기를 내보이면 서로 충돌하여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내가 참고 말지 뭐.” 하면서 대부분 피해버립니다. 그러면 오히려 그 여자는 손해보게 됩니다. 이제 그 남자는 좋은 데 갈 때 절대로 그 여자를 데리고 가지 않을 것이며, 다른 여자를 데리고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음덕은 “여자는 일부종사”라고 가르쳤습니다. 왜냐 하면 자신의 아니꼬운 점을 모두 숙이면서 한 남자를 섬기면 결국 남자는 그 여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여성의 힘입니다.

음덕은 자기 자신한테는 굉장히 냉정하지만 상대방에게는 상당히 관대합니다. 사랑이 넓게 퍼져나갈 수 있는 그런 음덕을 갖추었을 때 퍼져나간 그 음덕만큼 이 세상이 곧 그 사람의 것입니다. 음덕은 곧 전체를 포용하는 길이며, 이 우주와 하나가 되는 길입니다.

“에이 씨!” 하고 일어나는 자기 마음에는 스스로 냉정하되 상대방에게는 관용을 베풀 수 있는 마음, 관대한 마음, 그것이 곧 우주를 나에게 끌어당기는 마음입니다. “에이 씨!” 하고 음덕이 바깥으로 튀어나가 버리면 만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그 사람은 곧 증발해서 없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양성 기운으로 하여금 창조의 위력을 나타내게 하는 것이 음성 기운입니다. 그래서 음성 기운은 생명력에 비유됩니다. 생명력은 무엇으로든 변화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힘입니다. 씨앗이 잎이 되고, 잎이 꽃이 되고, 꽃이 다시 열매가 될 수 있는 근원의 힘, 그것이 생명력입니다.

흔히 성공하는 것은 모두 음성 에너지로 하는 것입니다. 사전에 치밀한 계획과 준비를 갖추는 것, 그것은 음성 기운의 힘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산에 밤을 따러 갔다가 밤송이에 손을 좀 찔렸다고 홧김에 주먹으로 밤송이를 한 대 쳐봐야 손만 다칠 뿐, 밤은 딸 수가 없습니다. 자존심에 불끈해서 어금니를 악물고 주먹을 불끈 쥐고 하는 것, 그것은 양성 에너지로만 하는 것입니다. 그 힘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밤송이를 한 방 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때, 그것을 잘 가라앉히는 마음. 그렇게 자신을 잘 달래면서 밤송이를 응시하면 밤을 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음성 에너지의 위대한 덕, 음덕입니다.

이를 악물고 하는 것, 이것은 음덕이 아닙니다. 음덕은 순하고 후하게, 그리고 자기 스스로에게 냉정하게,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운동 경기를 하더라도 손에 힘을 불끈 쥔다거나, 목에 힘을 주고 핏대를 머리에 올리며 경기하는 선수는 절대 정상에 오르지 못합니다. 정상에 오르는 선수는 항상 냉철하게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한 번 이겼다고 크게 기뻐하지 않습니다. 준결승전에 올라가서 막 신나 하며 기뻐하는 선수들은 대개 거기서 끝나게 됩니다. 성숙될 때까지 항상 인내하면서, 중간에 조금 잘 되는 일이 있더라도 기쁨에 빠지지 않는 것. 그것이 음덕입니다.

음덕은 자기 자신에게는 굉장히 냉정하지만 상대방에게는 상당히 관대합니다. 음덕은 곧 전체를 포용하는 길이며, 우주와 하나가 되는 길입니다. “에이 씨!” 하고 일어나는 자기 마음에는 스스로 냉정하되, 상대방에게 관용을 베풀 수 있는 관대한 마음, 그것이 곧 우주를 나한테 끌어당기는 마음입니다. 만인을 포용했을 때 그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 가슴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음성 기운만으로는 결과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음성 기운은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활발히 활동하는 양성 기운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양성 기운 없는 음성 기운도 결과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음성 기운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려면 좋은 양성 기운을 만나 그 양성 기운의 활동이 바르고 왕성하도록 자신의 충만한 힘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음성 기운은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입니다. 하늘의 뜻을 모두 받아들이기 때문에 만물을 생성하고 기르며, 그 음덕의 크기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음덕을 갖추면 우주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세계는 피조 세계입니다. 피조 세계는 하늘을 섬김으로써 하늘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피조 세계가 스스로 하늘인 양, 하늘처럼 행동해서는 하늘의 뜻에 위배될뿐더러, 하늘에서 일으키는 창조를 결실로 맺을 수 없습니다.

음덕이 없으면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양성 에너지로만 나가면 상대방을 이길 수 없습니다. 만민은 덕이 포용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되었든지 선별하려고 하는 자기 자신을 숙이고 숙이면 그 다음에는 만물이 다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그런 음덕, 스스로 그 덕을 후하게 하여 만민을 포용했을 때 그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 가슴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양덕보다 더 중요한 건 사실 음덕입니다. 이를 악물고 하는 것, 이것은 음덕이 아닙니다. 음덕은 순하게, 후하게 그리고 자기 스스로에게 냉정하면서 상대방에게 관대하게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대지는 하늘을 받들고, 하늘에서 일으키는 비, 바람, 햇빛 등 갖은 조화를 다 포용함으로써 만물을 기르고 번영시켜 풍요한 결실을 맺게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섬기고, 신하가 임금을 섬기는 정성과 마음으로 매사를 하는 것, 그것이 곧 인간이 자연의 지위에 오르는 길이며, 완성에 이르는 길입니다.

땅의 목적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땅은 땅으로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게 되면 비로소 하늘과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땅이 없는 하늘은 하늘이 아닙니다.

씨앗이 하늘의 뜻을 받아들이며 음덕을 키워서 그로 인해 훌륭하게 하나의 열매가 되었을 때, 그때 비로소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음덕을 키워나가지 않고 햇빛을 알겠다고 씨앗이 땅에서 나서면 스스로 말라죽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남편의 뒤를 따르며 절조를 지키면서 음덕을 갖추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목적지에 무사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하늘과 같은 지위를 나란히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음덕은 처음부터 한꺼번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은근히 눈에 보이지 않게, 그러나 점점 커다랗게 들어오는 것입니다. 인내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거나, 조금 되는 것 같다고 기뻐서 날뛰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쁨이라는 것도 일어나는 순간 다시 차분히 가라앉혀 자제하는 마음, 그렇게 숙연한 자세로 주의를 기울이며 인내해 나가야만 음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분노의 마음을 단순히 참는다고 해서 음덕이 갖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덕이 아닙니다. 덕은 뿜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음덕은 멀리 멀리 나가는 것입니다. 음덕이 나가지 않고, 혼자 자제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면서 의식적으로 억누르고 있는 것, 그것은 양성 기운으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자신한테 양성 기운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을 인忍’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가 속에서 칼을 갈고 있는 것입니다.

‘참을 인忍’이란, 칼로 자기 마음을 내리치는 것입니다. 화내려는 마음이 일어나려는 순간 단호히 자기 자신을 그 마음으로부터 격리시켜 그 마음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삭아들도록 조용히 관조하는 것, 그것이 인내입니다.

덕은 뿜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음덕의 힘은 그 덕이 사방으로 넓게 미치며, 그 덕으로 만사를 순조로이 해결하게 됩니다. 결과를 일으키는 것은 양성 기운이지만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음성 기운입니다. 흔히 우리 나라에서 재벌이 된 사람들은 못 배우고도 재벌이 됐습니다. 왜 일류 대학을 나왔는데도 성공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음성 기운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배운다는 것은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음성 기운이 갖추어져 있으면 하나를 배워도 쓸 수 있으나, 그것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아무리 많은 외국어를 알고 있더라도 써먹지 못합니다. 자격증을 100개 가지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은 그 자격증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를 미처 계획하지 않고 무턱대고 딴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자신의 자격증을 써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지식이란, 음성 기운이 갖추어진 다음에 그것을 펼쳐내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배움 이전에 먼저 음성 기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어느 정도 되다 보면 “어! 이제 되는구나.” 하고 만면에 미소가 떠오르면서 기쁨에 빠지기 시작하면 양성 에너지가 나오게 됩니다. 음성 에너지가 이제 막 굳어지려고 하는데 양성 에너지가 나와서 풀어져 버리면 노력이 헛되게 됩니다. 조금 잘된다고 잘난 척하면서 방정떨면 안 됩니다. 조금 잘 된다고 교만해지지 말고 겸양의 마음으로 결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결과가 이루어진 다음에 기뻐할망정 미리 기뻐해서는 안 됩니다.

비록 능력을 인정받아 명예스러운 지위에 놓여질지라도 화려한 성공을 바라서는 안 됩니다. 화려한 성공은 이루어지는 것이지 바라서 획득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라지 말고 오직 최후의 대성, 음성 에너지의 결실을 위하여 겸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년 후에는 반드시 성공해야지.’ 하는 그러한 화려한 성공을 꿈꾸지 말고, 다소 힘들 때 얕은 한숨을 쉬면서 또 다소 기쁠 때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을 희생해 나아가야 합니다.

음성 에너지는 남의 칭찬 같은 것에 치우치는 법이 없습니다. 결실이 이루어지기까지 꾸준히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지 남이 조금 추켜 준다고 신이 나서 마구 나아가면 결실이 될 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뛰어난 재능도 안으로 간직하고, 잘된다고 기뻐하지 말고 자신의 도리를 지키면서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결실이 된 다음 비로소 빙긋이 미소지으며 얕은 한숨을 쉴망정, 그 전에 음성 에너지는 “하하하!” 하고 크게 웃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 웃음은 양성 에너지입니다.

음성 에너지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비록 음성 에너지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순간 자기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겸양의 마음으로 희생하는 것, 그래서 음성 에너지가 하나의 결정체로 되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위대한 자연의 권능입니다.

기쁘고 좋을 때 특히 몸을 지키고 근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함부로 재질을 자랑하지 말고, 자기 뽐내고 싶은 마음이 밖으로 나가려 할 때 주머니를 졸라매서 다시 안으로 겸양해야 합니다. 자기가 지켜야 할 위치를 저버리고 휘날리고 다니면 분별을 잃게 되어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함부로 재질을 자랑 말고 겸손의 미덕을 지켜야 합니다.

여자가 잘난 척하면서 자기 밑천을 다 드러내면 매력이 없어집니다. 여성의 덕은 안으로 깊이 간직되어 있어야지 밖으로 튀어나와 버리면 더 이상 덕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남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음성 에너지를 통해서 좀 잘됐다 해서 뽐내고 자기가 지켜야 할 위치를 저버리면 큰 화가 미치게 됩니다.

여자는 인내하는 가운데 위대한 어머니의 덕을 갖추게 됩니다. 자식이 잘못을 저지르면 아버지는 때리거나 용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아무리 못된 짓을 했더라도 받아줄 수 있는 게 어머니입니다. 그것은 위대한 모성애입니다.

아버지는 자식이 잘못해서 감옥에 가면 감옥까지 좇아가서 “야 이놈아 그래서 내가 뭐라 그랬냐?” 하면 자식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지만 아버지에게 복종할 마음은 안 생깁니다. 오히려 반항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먹을 것과 옷가지를 챙겨가서 “얼마나 배고프겠니? 춥지는 않니?” 하고 자식 걱정에 눈물을 흘리면 그 자식은 절대로 어머니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음성 에너지는 공을 하늘로 돌려야 하는데, 여성 에너지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주主가 되고 싶어 양성 에너지로 변해 버리면 큰일이 나게 됩니다. 이 때일수록 군자는 더욱더 음덕을 내포하고, 겸양하는 태도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여성이 여성 에너지를 간직하지 못하고 교만스러운 마음에 뒤에 있는 양성 에너지를 내보내게 되면 그 양성 에너지는 외부의 모든 양성 에너지들과 맞부딪치게 됩니다.

아내가 지나치게 잘난 체하면 남편과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쌍방은 모두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결국 여자가 자기 잘난 척하면 지금까지 음성 에너지로 엮어 놨던 자기 세계가 동시에 깨져 버리며 자신도 조각나 버립니다.

그러므로 여성 에너지는 죽는 날까지 음덕을 지켜야 합니다. 여성은 음덕을 지킴으로써 평생을 풍요롭게 살다가 미소를 지으며 죽을 수 있습니다. 한결같이 음덕을 지키면 유종의 미로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