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줌마로 산다는것...
한국보다 더 좁다..
ㅎㅎ
두달반의 맘고생이 끝나고 드뎌... 출근을 시작한지 3일째...
어리버리가 따로없다.
두달간의 맘고생을 차차 다시 쓸때가 있겠지..
아직은 아컴에 아픈소리보단 좋은소리를 쓰고싶었다.
그래서 그동안 뜸하게 소식을 올렸던 것인가 보다..
나한테 친정같은 존재 아컴....
내 엄마가 가슴아파 할까봐 나쁜소리 아픈소리 못하고 \'좋아요\',\'괜찬아요\'만 해야만 하는 친정..
아컴이 나에게 그런 존재가 되었다.
외국인 노동자...
딱 그정도라 생각했기에 지금의 일이 그저 감사하기만 하다....
지금 또 출근준비를 한다.
아침에 나갈곳이 있다는것.. 시간맞추어 일어나야 하는 일생의 고마움, 소중함을 또한번 느낀다.
이제 2주후면 아아도 들어온다.
그러면 더욱 바빠 내시간이란것은 없어지겠지...
그래도 그간의 맘고생을 잊지말고..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잊지 말기를 나에게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