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여 차린 밥상앞에서 친엄마반찬 그리워하는게 남의 아들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기 친형제편만 드는게 남의 아들이다
옳은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게 남의 아들이다
자기는 잘 하지 않으면서 마누라만 잘 해 주기바라는게 남의 아들이다
새 장가간 친구 부러워하는 놈도 남의 아들이다
잘 못된거는 몽땅 마누라 공으로 돌리는 것도 남의 아들이다
하지말라는거 골라서 하는것도 남의 아들이다
남들 앞에선 착한 척하는게 남의 아들이다
마누라 놀러가면 은근히 심술내는놈도 남의 아들이다
잘해 준거 금방 까 먹는게 남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