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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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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가을...


BY 다비다 2010-10-05

 사업장을 옮기면서 해야만 하는 산더미 같은 많은 일들이

도저히 내 머리로는 감당이 되질 않는다.

41살에 무슨 개고생!!!

집 거실에 누워 대짜로 뻣어 천정보며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때도

있지만 너는 일 안하면 우울증온다\" 며 밀어내는 남편.

그람 돈쫌 많이 벌어다 주지....? 나두 돈다발 들구 쇼핑 다닐줄 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있다라는 행복감.... 한번씩 찿아오는 우울감....

일년에 한번꼴로 이사를 해야하는 이서러움.... 돈벌어서 빨리 빌딩을 하나 올려야지....

그럴수 있을까?

비영리 사회단체인 이사업장에서 무슨돈...??ㅋㅋㅋㅋㅋ

인테리어 때문에 일찍 센터에 나와서 컴퓨터를 잡아본다.

어디라두 말 할수 있고 마음을 숨기지 안아도 되는 나만의 공간이 있어 행복하다.

생각을 나눌수 있고 마음을 나눌수있는 나만의 아지트....

10년 만의 외출. 조금 화려한 옷에 명품빽을 매고 바람날리는

사천의 가을 들녁으로 타작하러  나는간다~~~~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