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도가고 줄기차게 내리던 비도 멎으니
추석이 다가 왔습니다 . 때때옷 한벌 얻어입기가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이 그래도 그리운듯 가끔 생각 나는건
막연히 이담에 뭔가 ....될것이란 포부를 저마다의 가슴에
새겨두었기 때문이지요 . 이루지못한 어릴적 꿈과함께
색바랜 나일론티셔츠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
님들 ...... 행복한 명절되시고 몸도 마음도 보름달처럼 두둥실 ~~~
여무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