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과의 만남도 두서너달 돤것같다
글을 사랑하고 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쏟아부을수 있는 이곳
삶의 묻어나는 이야기속에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이야기들속에는 나의모습이 담겨있기도 하다
서로 공감하고 위로와 위안을 삼으며 그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을수 있는것같다
처음엔 멋모르고 글을 올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글 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맛깔나는 이야기로 써내려가는 님들의 글을
보면서 나의 글 문장력은 그냥 일기식의 그 정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컴을 못잊어 한번씩 기웃거리며 나름대로 글을 올려본다
글은 본인의 감정과 일어난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되지만
댓글 달아주는 건 진짜 정성과 관심아니면 힘들다는 걸 느꼈다
각자 삶의 방식은 달라도 아컴에서의 만남은
정말 순수하고 삶의 향기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마당이지않나싶다
바쁘다는 이유로 가끔 글 올려놓고~~ 님들 올린글 읽고 댓글 제대로 달아드리지
못해 괜시리 미안해진다
수 많은 사는 이야기들 간접적으로 체헙할 수있고 생각치못한걸 깨달을 수
있는 ......
이 좋은 자리에 같이 동참 하게끔... 적극 권해준 남편이 고맙기만하다
못쓰는 글이지만 그래도 찾아 주시는 님들...*^^*
올린글에 같이 공유하는 그 기쁨.... 미지의 님들을 상상의 나래로 그려보며
이젠 눈에 익숙한 님들의 닉네임들.... 어디 사는 누굴까? 궁금중도 불러본다 ㅎ~
가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
더 가까이 님들에게 다가가 아컴의 한 식구로 자리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