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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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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상처주지 말자...


BY 살구꽃 2010-07-25

내가  에세이방에  미천한 글을  올리기  시작한지도  8년이 돼었다.   난  아컴을

우연히  접하게 돼었다.   이방을   알게 되면서   나도  못쓰는  글이지만...

누군가에게  내얘기를  하고 싶었던게다..  이방에  글을  쓰면서  어느땐  내글에

아무도  아는척 하는이가  없음 챙피해서  어쩌지..ㅎ  댓글하나  없음  어쩌지..ㅎ

그런데 거으가  댓글이   하나도  없을때가  없어서   얼마나  고맙던지...ㅎ 

어느땐  무심히 던진  댓글로  상처를  받을때도  종종  있었지만.. 나도  내관점에서

댓글을  달았다가   남에게  상처준적이  한번  있던거 같다.   내의도는  그분께

상처를  주려고  했던게 결코  아니였건만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게다.. 그래서

내가먼저  풀자고  그랬고.. 서로  오해가   있어서  그리 됐으니.. 계속해서  서로  글을 

볼사이니.. 안풀고  그냥  무심히  지내자니  정말  내맘이  안편해서   안돼겠기에..

그뒤론   그분글에  난  댓글도  정말   진심으로  더  열심히  달곤  했다.

그분도   내글에  거으가  댓글을  남겼고..ㅎ  오해는  바로  풀어야지..안그럼  점점 더 풀기

어려운게  오해다.   여기도  사람사는  세상이라  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겠나..

내가  그뒤론  정말로  신중하게  댓글을 더  신경써서  올리곤 했다는  말입니다..ㅎ

말이란게  참..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같은 말을해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같은 말을해도  참..사람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항시  사람은   말조심을   하라고

그런가 보다.  그사람에 대해  잘알지도  못하면서,  언제 봤다고,  알면 얼마나  안다고  더군다나

얼굴도 안보이는  사이버  상에선  더  말조심을 해야   하더란  말이쥐..ㅎ  글로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니라..ㅎ  하긴   글만 봐도  이젠  이방에서  오래  알고 지낸 분들은  이제  그분의  심성이

어떤 분인지  대략  짐작이  되더라만..ㅎ  예전엔  정말  이방에  첨오는  분들까지   내가먼저 다가가서

댓글 남기고  그랬었다.   지금은  그전처럼  아니지만..ㅎ  어떤분은  댓글에   인사도  없이  담글만

쏙 올리고  나가는  얄미운 분도  종종  있더라만.. 그래도  그건  댓글남긴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한분한분  일일히  댓글  남기기  어려우면  모듬글로 래도   인사정도   남기고  나가는게

사이버상에  예으라고   본다.. 정이나  바빠서  힘들면  한줄이래도  남겨야  예으라고  본다.

댓글 다는거  정말  시간  많이  드는 작업이다.   글고  맘이  없음  따라  주지도  않는  일이고..

글고  예전에  이방에  글올리다가  지금은  글을  안올리는  분이  계시다..  어떤분이  그분께  글이

에세이가  아니라며  올리지말라고  상처주는  댓글이  있었다.  그때  나도  참  기가차서  나도  에세이가

먼지도  정확히  모르고  여기다  글을  올렸던  사람인지라..내맘도 그때  기분이  얼마나  나쁘던지..

그길로  나도  승질나서  이방에  글안올리고  내작가 방으로  둥지를  옮겼다가   글고  나도  작년에

울시엄마  문제로  아주   돌아 버리기  일보  직전이라  여기다  시엄마 욕을  아주  심하게  썼다가 어느

독자분이  나에게  실망 했단   댓글을  남겼기에..ㅎ 몇년동안  정들었던  안방에서   내스스로  챙피하고

속상함에   둥지를  옮겼던 거다.  그랬다가   올봄 부턴가  다시  이방으로  이사를  왔던게다...ㅎ

암튼  내가  지금   바라는건  에세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사람사는거  어디가나  매한가지  아닌가

서로서로  힘들고  어려운일   당했을때  말이래도  따뜻하게   해주며   위로해 주고   사는게  사람사는

세상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음지가  양지돼고,   양지가   음지됄때  있는게  세상  살이라고   한다.

지금  잘나간다고  안하무인 처럼   남에게  상처주고   하다가  기필코  저는  더큰  상처로  당하는  날이

꼭오리라..  우리   아컴에   오는  아줌들은   언제나  따스한  맘으로  상처받은  아줌들은  서로  위로해

주며,  연장자는   언니처럼 ,   아랫사람은   동생처럼   여기고   지내다  보면   언제나  따스한  아랫목처럼

따스한  안방이  되리라  여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