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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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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에피소드 라디오 방송탓어요


BY 헤라 2010-06-21

날마다 블로거에 글올리다가 심심해서 방송국에 사연 보냈더니 다음날 전화왔네요..

 

방송탄다고 참 그냥 심심풀이 삼아 보낸건데 전화통화도 해야한다네요.

 

작가분이 그러길래

제가요 말 주변이 없어서 방송국에서 전화오면 사연 방송하지 말라고 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아유 또요?

 

했더니 별거아니니 걱정안하셔되요...

하길래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고 있는데 문자가 오네요

그래서 열어보았더니 전화를 달란다,

뭐야 내가 뭐 아쉬울거 있다고 전화를 해 하고 하루를 보냈다..

그 다음날 산에가고 있는데 또 전화가 와서는 사연이 나오니 전화받으란다.

 

참내 방송사연만 읽어주면 되지 뭐냐?

진행자와 통화를 하고 나니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한거 같기도 하고  근데 조금 지나니 아는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언니 방송 나왔지 하길래 어떻게 알았어 했더니 운전하다가 가만히 듣고 있으니 목소리도 같고

이름도 같고 참 ~~~~누구말마따나 아이 그런이야기 아무에게도 하지마 쪽팔리니까 했더니만

 

금방 소문내서 인터넷 여기저기 다 내 소문이 늘려있고 신랑도 야 처음 치곤 잘했는데 한다,,

 

정말 !!!!!!!했더니 떨지도 않고 잘하던데 하길래 사실 떨리지는 않는데 집중이 안되는게 문제였어..

 

참 사람욕심이 에이 또 이런일 한번 더 있으면 잘 할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고 이런 저런 생각에 하루를 보낸다

 

p.s

 

 

지난번 막내 여동생도 sbs에서 하는 귀농프로그램에서 어린이집 상담하는 원장으로 나와 방송을 타고 나더니

한번더 하면 잘할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더니 사람마음이 이리도 간사한지 진짜 다음에 한번더 기회가 되면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