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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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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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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이!!행복인거죠!!


BY 푸른하늘꿈^^* 2010-06-03

투표하고 엄마랑 동생 울 두 딸램 데리고 ...놀러갔다왔어요...

 

조치원 베어트리파크^^*

 

주차장이 꽉차서 ...다른 곳에 주차하라하더라고요..

 

엄마가 장애 1급 인지라!!물어보니..

 

장애우 주차장엔 주차가 가능하다고!!!

 

장애진단을 받은지 어언 3~4년 ^^\"

 

요즘들어.. 장애인 주차장도 이용을 하네여...

 

엄마 맘 상할까봐서 ...항상 일반 주차장에 주차하곤 했는데..

 

주차하고 엄마 내릴때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고요..

 

시간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엄마도 저도 맘적으로 ..

 

여유가 생긴거겠죠!!

 

가끔 장애인 주차장에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 막상 주차를 못할때도 있지만!!

 

저희처럼 ..엄마가 어느날 장애진단을 받고 ..1급 판정을 받았지만!!

 

서로 맘 상할까 염려되어 일반주차하며 불편함을 감수한다는걸 알까요???

 

조치원에 베어트리 파크..에 다녀왔어요^^* 간혹...유모차나 휠체어는 못들어..

 

가는 곳이 있어 ..저희만 들어 갔지만!!

 

모처럼 엄마도 저희도 바람 쐬고 왔네여..

 

정말이지!! ..나무랑 곰은 실컷 보고 온것 같아요..

 

엄마는 ..물론 !!휠체어를 타고 갔지만!!언젠지는 모를 ..다음에도!!! 엄마랑 ..다함께..

 

갈수 있겠죠..!!

 

친정 엄마랑 함께 살면서도 막상 ..잘 해주지도 못하면서..

 

가끔은 덜컥 ..겁이 나고..^^\"

 

이런 저의 마음^^\"

 

아이들 수업도 안가고!!다녀온 ..오늘의 짧은 여행이 더 값지리라 생각되네여..

 

항상 마음 한구석 답답함이 밀려오는 ..애틋함...

 

엄마 벌써..여름인가 싶게 날이 더워요...

 

멀리는 아니더라도 자주 바깥바람 쐬어 줄께요^^*

 

걷지 못하더라고...

 

말을 잘 하진 못하더라도..

 

그래도 엄마니까////아~~~후~~~긴 한숨이 나오지만!!!

 

아~~~올 6월도...그리도 올 한해도 ..좋은일만..

 

ㅎㅎㅎ 엄마랑 좋은 추억  많이 쌓을수 있기를!!!

 

엄마 다음에도 ㅋㅋㅋ 내가 아이스 크림  사줄께!!! ㅋㅋㅋ

 

아~~근데 눈물이 난다 ..넘 맘이 아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