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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77

5 %


BY 헬레네 2010-03-31

엊그제 한잠도 안자고 갔던 산행의 피로가 48시간째 풀리지 않고 있어서

몽롱한 낮 12시 ,,,,,,,,,,,,,, 휴대폰이 울린다 .

귀염이 ,,,,,, 휴대폰에 저장된 딸이다 .

 

흠흠 ,,,, 목소리 가다듬고 \" 옴마야 ~`왜에 ?? \" 했더니 ,,,,,,, \" 엄마 잤어 ?  나

모의고사 성적 나왔어 전교 20등이래 \"  잠이 확 깬다 .

\" 어이구우 ~~~그러엄 5 %네 \" 했더니 \" 응 \" 한다 . 라라라 ~~~

 

얼마전 교복을 사러간 매장에서 초딩때 울딸과 한반 이였던  아이와 엄마를 만났는데 아이의 엄마가

당연한듯 춘여고갔죠 ? \" 하기에 \" 아니요 \" 했더니  가만히 있으면 될껄 \" 거기 가서라도 잘하면

되지뭐 \" 라며 안해도 될말을 한다 . 에잉 ,,,,,,,, 그때 처음으로 춘여고를 못간 딸땜에 속상했다 .

 

전교생 480명에 20등,,,,,,,,, 본인 말로는 별로 공부 안했다는데,,,,,,,,,,,

서울로 보낼라믄 적금하나 더 들어야겠네 ~~~얼씨구 절씨구 ~~~오늘은 아니 아니 ~~

내일은 빨리 들어가서 5 % 내딸을 꼭 안아주고 3 % 만들어야겠다 .